아이들 이어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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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두 번씩 학교로 사진사가 와서 아이들 개별 사진과 반별 사진을 찍어준다. 공짜가 아닌 것은 물론이고 조잡한 기념품에 사진을 인쇄해서 비싼 값을 받거나, 사진으로 인화해서 파는 것도 쓸데없이 여러 장을 패키지로 끼워서 팔기 때문에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늘 하게 된다. 위와 아래의 사진은 Proof 라고 써있는 데에서 눈치챌 수 있듯이, 견본으로 조그맣게 인화해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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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기 04-2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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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앨러지 학기말 바쁨   2018년 4월 24일 화요일   지난 금요일은 하루에 미팅이 다섯 개가 있었다. 학생들과 만나거나 동료 몇 명과 의논하는 정도가 아닌, 여러 명이 만나서 심각한 사안을 의논하는공식적인 미팅이 자그마치 하루에 다섯 개가 있었다. 그 중에 가장 마지막 것은 내가 주관하는 것으로, 우리 학교 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교수, 교사, 지역사회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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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데포 (El Deafo): 뉴버리 상 수상작가 씨씨 벨의 자전적 만화

엘 데포 (El Deafo): 뉴버리 상 수상작가 씨씨 벨의 자전적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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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저녁에 우리 학교에서 주관하는 행사가 있었는데, 아동 도서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뉴버리 상을 받은 작가 씨씨 벨 (Cece Bell) 이 강연을 하고 싸인회도 하는 행사였다. 유아교육을 가르치다 보니 아동문학이나 도서에 관심이 많기는 하지만, 늦은 저녁 시간을 할애하면서까지 참석하지는 않았을 것이나, 우리 학과 동료 교수가 주관하는 행사라서 학과 동료들이 품앗이 차원에서 많이들 참석하는 분위기였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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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트렉 보이저: 마침내 집으로 돌아갔다

스테트렉 보이저: 마침내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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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중순에 먼젓번 딥 스페이스 나인 씨리즈를 끝내자마자 보기 시작한 스타트렉 보이저 씨리즈를 어제 다 보았다. 장장 6개월이 조금 안되는 시간 동안에 하루에 거의 매일 한 편씩 트레드밀을 걷거나 뛰면서 다 본것이다.   은하연방 소속 우주선 보이저 호는 어쩌다 머나먼 델타분면으로 강제 이송되고, 다시 알파분면의 지구로 돌아오려는 노력을 7년간 하게 된다. 강제 이송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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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누가 길러요: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에게 권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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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학교로 배달된 책과 동봉된 엽서이다. 한겨레 신문 웹페이지에 베이비트리 라는 섹션에서 필진으로 활동하는 서이슬 님은 미국에서 살면서 아들 아이를 낳아서 키우는 중인데, 나와는 베이비트리 에서 서로 댓글을 주고받으며 알게 된사이이다. 연재하는 글에서 묻어나는 그녀의 자녀양육에 관한 철학이 평소 내 생각과 일치하는 점이 많아서 반가웠고, 또 미국에 산다는 점, 유아교육을 공부하고 있다는 점,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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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기 04-03-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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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자잘해서 별 것도 아닌 일들이 너무 많이 쌓여서 넉다운 되었던 이야기   2018년 4월 3일   잘 하든 못 하든 이제 4주만 더 버티면 이번 학기도 끝이 난다. 지난 가을부터 두 아이들이 같은 초등학교를 다니기 시작해서 스케줄이 간편해졌고, 두 아이들이 많이 자라서 내 손을 덜 필요로 하게 되었고, 심지어 다음세대 원고 쓰는 일도 그만두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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