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 많이 바쁘고 정신없는 중이지만, 그럴수록 기록하는 일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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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에 시작한 학기가 중반도 지나고 학기말로 다가가니 해야할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학생들도 점점 스트레스를 받아가는 중이라, 말썽을 일으키거나 몸이 아파서 결석을 하는 일이 자주 생기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처리해야 할 일이 많아져서 이번 한 주일간은 정말 바쁘고 힘들게 보내고 있다.   월요일: 학과 인사위원회 회의, 실습 세미나 수업, 수업을 드랍하겠다는 학생 면담 화요일: 교생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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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소식 08: 중학교까지 산책, 그리고 창고 빌리기

새집소식 08: 중학교까지 산책, 그리고 창고 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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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 보통은 코난군은 아빠가 바이올린 레슨을 데리고 다니고 나는 둘리양 체조학원 라이드 담당이지만, 코난아범이 짐정리로 바빠서 코난군을 바이올린 선생님 댁에 데려다주고 바로 집으로 돌아오고, 둘리양 체조를 마치면 내가 바이올린 선생님 댁으로 가서 코난군까지 픽업해서 귀가하기로 했다. 바이올린 선생님 댁이 바로 우리가 이사갈 동네이니,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것처럼, 우리도 미래의 우리집을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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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기 10-19-2019

그냥 일기 10-19-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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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 체조학원 리본기념일 동료 생일에 얻어먹은 맛있는 케잌 벽난로와 작별 인사   2019년 10월 19일 토요일    오늘은 둘리양이 다니는 체조학원에서 리본을 받는 날이었다. 제법 규모가 큰 체조학원에는 아직도 뒤뚱거리며 걷는 유아기 아이들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데, 그 모든 아이들이 자기 수준에 맞는 수업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 매주 새로 익힌 기술이나 완전히 마스터한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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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크루즈 이야기: 온라인 체크인 마쳤음

디즈니 크루즈 이야기: 온라인 체크인 마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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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 날까지 두 달여 정도의 시간이 남았다. 여유로운 주말 시간 동안에 디즈니 크루즈 홈페이지에서 여행시 주의사항을 잘 읽어보고 온라인 체크아웃도 하고, 항구에 내려서 참여할 활동도 예약을 했다.   7박 8일 일정 중에 출발과 도착일을 제외하고나면 배 안에서 온종일 보내는 날이 이틀 있고, 멕시코 코즈멜에서 하루, 그랜드 케이먼 제도에서 하루, 바하마의 캐스트어웨이키 섬에서 이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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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소식 07: 집안팎의 디자인은 최종 결정 되었고 페인트를 생각중

새집소식 07: 집안팎의 디자인은 최종 결정 되었고 페인트를 생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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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을 완전히 시작부터 내가 모든 선택을 하면서 짓는다고 가정하면 결정하고 선택해야 할 것들이 백만가지도 더 될 것이다. 다행히도, 우리는 건설회사에서 정한 선택지 중에서 고르는 상황이라서 정신건강을 유지하는데에큰 도움이 된다 🙂 예를 들면, 같은 에글스톤 모델의 집이라도 외관을 다르게 할 수 있는데, 입면도 (건축용어로는 elevation 이라고 함) 옵션은 A, B, C 중에 하나를 고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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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중환자병동 견학 수업

신생아 중환자병동 견학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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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목요일 저녁에는 이번에 난생 처음 가르치게 된 [의학적 관점에서 본 유아특수교육] 과목의 수업이 있다. 두꺼운데다 의학용어로 가득찬 두꺼운 교과서에 밑줄을 그어가며 마치 내가 학생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며 강의 준비를 하고 가르치고 있다. 어제 저녁에는 수업 대신에 로아녹에 있는 큰 병원의 신생아 중환자 병동 견학을 했다. 사투를 벌이는 아기 환자들과 그들을 응원하는 가족들에게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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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크루즈 이야기: 크루즈 선이 오고 가는 것을 실시간 볼 수 있음

디즈니 크루즈 이야기: 크루즈 선이 오고 가는 것을 실시간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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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금요일은 우리의 크루즈 여행이 시작되기 77일 전이었다. 원래 계획은 “77일, 7시간, 7분, 7초 남았음” 하는 순간에 스크린 샷을 찍는 것이었는데, 금요일 늦은 오후에 아이들을 미술 수업 보내놓고, 같이 미술 수업을 받는 아이의 엄마와 수다를 떨다보니 시간을 놓치고 말았다 🙂   우리 아이들과 함께 미술 수업을 받는 D군은 코난군보다 한 살 아래인 아이인데,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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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잘 살아있는 연구실의 양란!

아직도 잘 살아있는 연구실의 양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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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에 남편이 우수강의상을 받은 것을 축하한다며 동료의 부인이 직접 키워서 선물해준 양란이다. 집에 두면 밤에나 잠시 볼 수 있고 바빠서 물주는 것을 잊어버릴 수 있으니 내 연구실에 가져다 놓았다. 연구실에서 내가 물을 마실 때마다 조금 남겨서 부어주니 며칠 후에 꽃봉우리가 활짝 피었다. 저 꽃이 진짜인가 조화인가 싶을 정도로 화려하고 고운 꽃의 빛깔은 전혀 바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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