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소식 37: 조명과 수도 설치가 완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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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라이브웨이와 현관으로 이어지는 길에 콘크리트가 덜 굳은듯 해서 지하실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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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랜만에 지하실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마침 모든 조명이 다 설치되고 작동되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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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실 출입문 옆에는 아늑하게 코너가 생겼는데, 윗층의 모닝룸을 받치느라 이런 공간이 생긴 것이다.

여기에는 한쪽 벽에 티비를 두고 건너편 벽에 소파를 두어서 영화감상실 처럼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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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코너에는 각종 운동기구를 두고 운동실로 사용하려고 한다.

여기가 윗층에서 계단으로 내려오면 가장 가까운 곳이어서 운동을 꾸준히 하려면 조금이라도 더 접근성을 높이려는 의도이다 🙂

아래 사진에서 왼쪽이 운동실, 오른쪽이 계단에서 내려오는 통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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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지하실의 손님 침실이다.

창틀은 아직도 붙이지 않고 벽에 기대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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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침실 옆에 딸린 손님욕실에는 샤워와 변기 조명 등 모든 시설이 다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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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물도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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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실의 모든 바닥은 화장실을 제외하고 카펫이 깔리게 되는데, 아마도 그건 다른 모든 세부 공사가 끝난 다음 맨 마지막에 하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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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는 어두워서 자세히 살펴보지 못했던 지하실의 창고이다.

뜨거운 물을 만드는 워터히터 (보일러?)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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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은 벌써 작동시켜놓았는데, 문제없이 작동되는지를 확인하려고 아무도 없는 주말에도 켜놓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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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집에는 집안의 모든 전기가 가지런히 전선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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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모든 곳에 전깃불을 켤 수 있으니, 세탁실도 잘 보였다.

오른쪽 공간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놓이고, 왼쪽에는 애벌빨레를 할 수 있는 싱크가 설치되었다.

여기는 부엌하고 가까워서, 아마도 김장을 할 때 여기서 배추를 절이면 좋을 것 같다.

세탁기 건조기 건너편으로 공간이 좀 남아서 김치냉장고를 여기에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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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켜고 보니 더 마음에 드는 커비 – 왼쪽이 차고에서 들어오는 문, 오른쪽은 식품저장고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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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방마다 있는 벽장 안에는 옷걸이를 걸거나 물건을 얹어둘 수 있는 선반도 설치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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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둘리양의 방에 있는 작은 벽장이고, 아래는 코난군 방의 큰 벽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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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 옆에 있는 식품저장고에도 선반이 촘촘히 설치되어 있어서 쌀이나 밀가루, 간장병, 등등 부피가 큰 식재료와 아이들 간식거리를 잘 보관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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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의 난간은 살도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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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문에는 손잡이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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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 스피커는 원래는 우리가 따로 주문해서 설치하려고 했었는데, 공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생겨서 실비로 설치를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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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우리가 직접 사다가 직접 설치를 하는 것이 비용이 절감될 것 같아서, 스피커를 연결하는 선만 설치를 하고, 그 선이 있는 부분에 표시만 해주기로 계약을 했는데, 공사장 인부가 실수로 스피커를 연결할 구멍을 내버린 것이었다.

우리 생각으로는 이왕에 구멍을 내었으니 그냥 놔두면 될 것 같았으나, 준공검사를 통과하려면 반드시 구멍을 도로 메꾸든지, 아니면 스피커를 설치해야만 한다고 한다.

공사측에서 실수로 구멍을 낸 것이니, 스피커 재료값을 실비로 받고 설치비는 따로 받지 않고 달아주겠다고 해서, 우리는 직접 주문했던 스피커를 환불하고 그렇게 하기로 했다.

 

2020년 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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