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양의 방과 그녀의 근황

둘리양의 방과 그녀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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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마당에서 보이는 둘리양의 방은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알맞은 크기의 방이고, 남서쪽으로 난 창문으로 언제나 햇볕이 밝게 드는 곳이다. 어제는 마침내 한 달도 전에 주문했던 가구가 배달되어서 둘리양의 방이 정리가 되었다. 그 동안은 안그래도 어수선한 방에다가, 주주가 거의 매일 놀러와서 노느라 둘리양의 방을 소개할 수 없었다. 이 방은 핑크색으로 삼면을 칠하고, 창문이 있는 벽은 액센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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