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스 데이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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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시작되면서 크리스마스 장식품은 모두 정리해서 집어 넣었다. 꺼내서 장식을 할 때는 즐거웠지만, 다시 정리해서 집어 넣는 일은 재미가 덜 했다. 그래서 더욱 미루지 않고 시간이 많은 방학 동안에 치우려고 의도했다. 우리 동네 다른 집들은 아직도 나이트클럽 못지 않게 번쩍거리는 크리스마스 장식이 빛나고 있다. 동네 반장 격인 제니퍼가 페이스북 그룹에서 코로나19 의료진을 응원하는 의미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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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시작되면서 크리스마스 장식품은 모두 정리해서 집어 넣었다. 꺼내서 장식을 할 때는 즐거웠지만, 다시 정리해서 집어 넣는 일은 재미가 덜 했다. 그래서 더욱 미루지 않고 시간이 많은 방학 동안에 치우려고 의도했다. 우리 동네 다른 집들은 아직도 나이트클럽 못지 않게 번쩍거리는 크리스마스 장식이 빛나고 있다. 동네 반장 격인 제니퍼가 페이스북 그룹에서 코로나19 의료진을 응원하는 의미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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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은 어떻게 시작해서 어떻게 지나갔는지 알 수 없을 만큼 황당한 해였다. 또 한 해가 지나갔네…? 하고 아쉬워할 마음도 생기지 않았다. 새해는 그저 작년보다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 뿐, 기대에 부풀거나 그러지도 않는다. 참 신기하다… ㅠ.ㅠ 그래도 돌아보면 작년 한 해가 우리 가족에게 만큼은 그리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코로나19 때문에 걱정했지만 무사히 살던 집을 팔고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