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양의 그림, 그리고 친구와 사이좋게 노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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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둘리양을 데리러 어린이집에 갔더니 엄마가 온 줄도 모르고 이렇게 열심히 책을 읽고 있었어요. 옆에 나란히 엎드려 함께 책을 보는 아이는 라비 라는 중국인 남자아인데, 아빠가 중국에서 대학교수이고 버지니아 공대에 일 년 동안 교환교수로 왔다고 해요. 무척 온순하고 착한 라비는 둘리양이 하자는대로 소꿉놀이에서 아빠가 되어주기도 하고 멍멍이가 될 때도 있고, 암튼 둘리양과 잘 어울려 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