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원

약은 약사에게, 어린이는 어린이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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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이 드디어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했다. 만세다, 만세야! 아이를 낳고 처음 한 달 정도는 데리고 출근해서 일하는 것이 쉬웠지만, 생후 두 달이 되자 체중이 두 배로 늘어났고 그만큼 울음소리도 커진 아이를 데리고 출근했다가 퇴근한 날 저녁이면 금새 곯아떨어질 정도로 피곤했다.  원래 6월 1일부터 새 학년도가 시작되지만, 운이 좋아서 한 달 먼저 입학하게 되었다. 4년 전에 코난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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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이 화이트룸 첫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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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이는 카싯에서 자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어디를 가는 걸까요?   영민이 오빠도 차에 탔군요. 오늘부터 두 남매가 어린이집에 함께 다니기 시작했어요.   화이트룸에는 여전히 마가렛 선생님이 계십니다.   예전에 이렇게 화이트룸 첫날을 맞은 영민이를 안아주시던 마가렛 선생님이…   오늘은 수민이를 안아주셨어요.   그동안 영민이는 이렇게 자랐고…   수민이는 이렇게 즐거운 모습입니다.         마가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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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보로 한인마켓에서 장 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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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이가 태어나기 전에는 워싱턴 디씨 근교, 북버지니아 페어팩스의 한인 마켓으로 한국음식거리 장을 보러 다녔다. 그러나 이제는 데리고 다닐 아이가 둘이 되었고, 그 아이들을 데리고 왕복 열 시간을 쓰는 것이란 너무 힘든 일이다. 그래서 노스케롤라이나에 있는 한인마켓을 찾아보았는데, 우리집에서 세 시간이 채 안되는 샬롯 이라는 도시에 있는 그랜드마트 와 두 시간 이십 분 거리에 있는 그린스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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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데리고 일하기, 이제 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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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이가 태어난지 꼭 두 달, 그리고 아이를 데리고 출근하고 남편과 분 단위로 시간을 쪼개어 아이를 토스해가며 돌보아온지 한 달이 넘었다. 다음 주 화요일인 5월 1일부터 수민이는 레인보우 라이더스 어린이집 화이트룸에 다니게 되었으니, 이제 유모차를 밀고 출근하는 일도 얼마 남지 않았다. 아이 돌보랴 학교일 하랴 집안일 하랴 바쁘다보니 살이 많이 빠졌다. 아무리 얼짱 각도라고는 하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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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가 빠다를 만나면 어떤 일이 생길까?: 김치 크로니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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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테니스 친구인 애드리언은 볼리비아에서 유학와서 학위를 받고 버지니아텍 교수가 된 사람이다. 부인은 프랑스 사람인데 여러 가지 인연으로 한국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을 정도로 좋아한다. 그래서 우리집으로 몇 번 초대를 해서 김치와 여러 가지 한국음식을 먹으며 더욱 친하게 되었다. 이번에 우리집 둘째 아이가 태어난 축하 선물을 주겠다며 서로 바쁜 와중에 언제 만날까 날을 고르다보니 티나의 마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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