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나 절이 없다고 세상이 더 나빠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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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권정생이 말하는 하느님과 인간의 뜻 조연현 기자 (한겨레) 침묵 기도 뒤 사람들은 기도를 나누었다. 참석자들 대부분은 “하나님께 ‘저를 왜 이곳에 불렀느냐?’고 물었다”며 하나님께서 이러저러한 응답을 주었다고 말했다. “차를 타고 이곳에 온 게 하나님 뜻인가요?” 이 목사 옆에 다소곳이 앉아 있던 권 선생이 말문을 열었다. 무슨 일을 하든 관성적으로 ‘하느님의 뜻’에 갖다 붙이는 그리스도인들의 ‘습관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