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사는 이야기
보영의 편지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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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자 편지 오늘(4월6일) 잘 받았다. 괜히 아파가지고 너희들께 심려만 기치는 구나. 졸업논문 준비등 바쁜일과 중에서도 위로의 편지를 보내 주어 고맙다. 인터넷의 가족소식난에 양수의”아버지 퇴원에 즈음 하여”와 보영이의 “우리가족 모두 건강 합시다.”에 나에 대한 인사가 많이 들어 있는데 굳이 격식을 차려 인사 편지 아니 해도 된다. 보통 넘는 사람의 생활을 우리가 이해를 하니까 념려 하지…
후배 주은이네 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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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살 하은이와 한 살 반 하진이는 제 후배 주은이네 딸들입니다. 하은이는 벌써 영어와 한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똘똘이이고, 하진이는 언제나 행복하고 씩씩한 우량아인데 요즘들어 조금씩 반항도 하고 떼도 부린다는군요.
아버지 퇴원 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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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퇴원하셨다는 말은 들었는데,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고맙게도 광수가 찾아뵙고 자세히 글을 올려서, 그렇게 걱정은 안했어요. 시간이 지나면 완쾌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어요. 다만, 윤주나 어머님을 통해서 들은 이야기로 간이 좀 좋지 않다는 말이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 간은 몸이 피로할 때 생기는 젖산과 또 다른 외부에서 들어오는 독 (항생제 등 약물이나 알콜 등)을 해독하느라 항상 바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