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이야기
의젓하게 오빠 노릇 잘 하는 코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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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퇴근한 엄마는 저녁 준비로 바쁘고, 아빠도 무언가 일을 하고 있는데, 식사 준비가 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코난군이 둘리양을 데리고 놀았습니다. 둘이 함께 컴퓨터로 재미난 영화를 보기도 하고, 게임을 하기도 하면서 노는 모습이 정말 예뻤어요.
너무 무서웠던 곤충 유령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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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처럼 레드 카펫을 사뿐사뿐 밟고 계단을 올라갈 때는 좋았지요. 복도의 장식도 제법 좋았구요.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이것은! 두 어린이의 공포심을 조장하기에 충분하였으니… 좀 큰 어린이들은 함께 기념사진도 찍고 했지만, 둘리양은 아빠 무릎에 찰싹 달라붙어 있었고… 코난군은 어서 여기를 떠나자고 주장했습니다 ㅋㅋㅋ
여기는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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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버지니아 공대 호텔, 곤충전시회가 열리는 곳입니다. 아빠와 오빠가 벼룩 써커스를 구경하는 동안에, 둘리양은 엄마와 복도 탐험을 했습니다. 창 밖을 바라보니 넓은 가을 들판이 보였어요. 삐삐 머리를 한 둘리양 파란 곰인형은 어디라도 데리고 다니는 애완동물입니다.
더 큰 아이, 더 성숙한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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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이 초등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부쩍 반항행동이 늘었다. 샤워를 마치고나면 제 방에 가서 새 속옷을 꺼내입고, 파자마 아래윗도리를 입으라고 시키면 팬티 하나 입기까지 20분도 더 걸리고, 파자마를 아래위로 갖추어 입을 때까지 가만히 놔두면 한 시간도 더 걸린다. 팬티를 꺼내다 말고, 옆에 늘어놓은 장난감을 꺼내서 놀고, 파자마를 입다가 말고 둘리양과 숨바꼭질을 한다든지, 이 방 저 방으로 뛰어다니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