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이야기
너무 무서웠던 곤충 유령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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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처럼 레드 카펫을 사뿐사뿐 밟고 계단을 올라갈 때는 좋았지요. 복도의 장식도 제법 좋았구요.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이것은! 두 어린이의 공포심을 조장하기에 충분하였으니… 좀 큰 어린이들은 함께 기념사진도 찍고 했지만, 둘리양은 아빠 무릎에 찰싹 달라붙어 있었고… 코난군은 어서 여기를 떠나자고 주장했습니다 ㅋㅋㅋ
여기는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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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버지니아 공대 호텔, 곤충전시회가 열리는 곳입니다. 아빠와 오빠가 벼룩 써커스를 구경하는 동안에, 둘리양은 엄마와 복도 탐험을 했습니다. 창 밖을 바라보니 넓은 가을 들판이 보였어요. 삐삐 머리를 한 둘리양 파란 곰인형은 어디라도 데리고 다니는 애완동물입니다.
더 큰 아이, 더 성숙한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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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이 초등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부쩍 반항행동이 늘었다. 샤워를 마치고나면 제 방에 가서 새 속옷을 꺼내입고, 파자마 아래윗도리를 입으라고 시키면 팬티 하나 입기까지 20분도 더 걸리고, 파자마를 아래위로 갖추어 입을 때까지 가만히 놔두면 한 시간도 더 걸린다. 팬티를 꺼내다 말고, 옆에 늘어놓은 장난감을 꺼내서 놀고, 파자마를 입다가 말고 둘리양과 숨바꼭질을 한다든지, 이 방 저 방으로 뛰어다니며…
둘리양의 호박농장 견학 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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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와 닭 구경을 마치고 다시 호박과 말이 있는 곳으로 돌아왔습니다. 호박 앞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다시 말 구경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원장선생님이 옥수수 푸대를 가져와서 말을 유혹해서 가까이 오게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이젠 엄마 차에 호박을 싣고 어린이집으로 돌아갈 차례입니다.
둘리양의 호박농장 견학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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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농장은 젖소를 키우는 곳이었는데, 어미소는 무척이나 컸어요. 그리고 건너편에는 아기 송아지들이 있었는데, 이 녀석들은 태어난지 일주일도 안된 애기라는군요. 송아지 구경에 여념이 없는 둘리양 농장의 가을 하늘은 참 높았습니다. 다음은 꼬꼬댁 닭을 구경했습니다. …
둘리양의 호박농장 견학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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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 도착한 어린이들을 가장 먼저 맞아준 건 고양이였습니다. 자동차 밑으로 숨어버린 고양이를 찾고 있는 둘리양 호박은 집에 가지고 가기 좋도록 벌써 따서 이렇게 모아두었습니다. 난 요 넘! 하고 골라 찍은 둘리양. 다음은 말을 구경했습니다. 말이 너무 멀리 있어 구경하기가 힘드니까, 원장선생님인 크리스티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