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애틀: 파이오니어 스퀘어 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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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 비행기를 타고 네 시간을 날아왔지만 여기는 아직도 아침 8시였다 🙂 호텔에 짐을 내려놓고 그 유명하다는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을 찾아 걸어갔다. 버스나 전철을 타도 되지만 산책삼아 걸어가도 좋을 거리에 있었기 때문이다. 마켓까지 가는 길 중간 쯤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고 갖가지 행사가 벌어지고 있길래 예정에도 없던 파이오니어 스퀘어 구경을 했다. 씨애틀 시내에서도 가장 오래된 지역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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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애틀: 전반적인 느낌과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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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출발하는 디즈니 크루즈를 타기 위해서 미대륙 동쪽에 사는 우리는 비행기를 타야만 했다. 그런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우리가 사는 곳에서 밴쿠버로 가는 편과 그보다 조금 아래 도시인 씨애틀로 가는 비행기편의 가격 차이가 컸다. 국제선과 국내선의 차이라 그런지도 모르겠다. 암튼 비행기값도 아끼고 한 번도 못가본 도시 구경도 할 겸 해서 노스캐롤라이나 더램 공항에서 워싱턴 주 씨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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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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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크루즈에서 전문 사진사가 찍어주는 무제한 사진 옵션을 선택해서 가족사진을 많이 얻었다. 일주일 중에 하루는 정장을 쫙 빼입고 디너를 먹는 날이 있어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온가족이 차려입었다. 평소에도 이렇게 말쑥하게 입고 다니면 안그래도 잘난 인물이 더 환하게 돋보일텐데… 하는 것은 나의 생각일 뿐, 코난군은 사진찍기가 끝나자마자 양복 저고리와 넥타이를 벗어던져버렸다. 보통은 아이들 양복을 제대로 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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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휴가 여행 캐나다 –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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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는 퀘벡 주가 있고, 그 안에 퀘벡 씨티가 있다. 마치 미국 뉴욕 주 안에 뉴욕 씨티가 있듯이, 사람들은 그 두 가지 다른 곳을 지칭하는 같은 이름을별다른 분간없이 섞어서 쓰고 있는데, 미국의 뉴욕이 그러하듯 퀘벡에서도 대부분 퀘벡 씨티를 부를 때가 많은 것 같다. 참고로 이 글을 쓰면서 공부삼아 검색을 해보니 캐나다에는 10개의 주와 3개의 준주 (territory)가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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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휴가 여행 캐나다 –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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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은 1976년에 올림픽 경기를 주최한 적이 있다. 우리 나라의 양정모 선수가 레슬링에서 금메달을 딴 것이 바로 이 대회이다. 1976년… 내가 초등학교도 입학하기 전이고 박정희의 독재가 한창이던, 그래서 우리도 한 번 잘살아 보자는 새마을 운동이 있던 그 시절에… 세계 대회를 개최했던 캐나다는 정말로 부자 나라였던가보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고보니, 우리 나라도 그로부터 고작 12년 후에 올림픽 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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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휴가 여행 캐나다 –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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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구경을 마치고 다음 일정은 몬트리올이었다. 몬트리올 시내에서 조금 벗어난 교외에 호텔을 예약해두었는데, 오타와에서 몬트리올 방면으로 운전해 갈수록 사람 하나 살지 않는 허허벌판 길을 가라고 네비게이션이 안내를 해주었다. 호텔 주소를 맞게 입력한 것인지 몇 번을 확인하면서 마침내 도착한 호텔은 Auberge des Gallant불어로 갤랑네 가족이 운영하는 여관 이라는 뜻이다. 그러고보니 지난 봄에 이 호텔을 검색해서 예약할 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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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휴가 여행 캐나다 –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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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은 남편이 강의도 하고 리서치 프로젝트에도 참가하느라 꼬박 두 달을 매일 출근했고, 그동안 나는 두 아이들을 집에서 데리고 있었다. 내가 조금 편하려면 초등학교에서 하는 종일반 여름 학교를 보내도 되었겠지만, 두 아이를 위한 두 달치 등록금을 절약한 돈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것이 더 보람있는 일이라 생각되어 매일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지냈다. 방학이 끝나면 바빠서 이렇게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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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크루즈 여행 후기 11 – 사진에 남기지 못했던 다른 여러 가지 경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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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크루즈 안에는 두 개의 극장이 있고, 풀장 건너편의 전광판(?)에서도 하루에 몇 편씩 영화를 상영해주고 있었다. 두 개의 극장 중에 큰 것은 매일 저녁 두 번 공연하는 쑈가 있었고 새로 나온 최신작 디즈니 영화를 상영하기도 했다. 작은 극장 – 작다고 해도 우리 동네 웬만한 상영관과 비슷한 규모였다 – 에서는 아주 최신작은 아니지만 비교적 최신작인 영화를 상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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