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소울푸드 김치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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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코난군의 소울푸드 라는 제목으로 82쿡에 글을 올린 적이 있다. 감기에 걸려서 목이 아프고 열이나는 코난군에게 계란죽을 끓여서 먹인 일을 써서 올렸는데, 이번에는 내가 그만 독감에 걸리고 말았다. 사실, 의사를 만나서 정확하게 진단을 받은 것도 아닌데 내 마음대로 독감이라고 단정을 내린데에는 이유가 있다. 내 기억으로 2001년에 이렇게 고열이 나고 아팠던 적 이후로 15년 만에 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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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값이 비싼? 사람이 귀하게 여김받는? ㅎㅎㅎ 레고 장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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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주교수님이 우리 아이들 주라고 이렇게 많은 레고셋트를 가져다 주셨다. 막내 아들이 이제 곧 대학을 가게 되고, 그래서 큰 집을 팔기 위해 집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우리집으로 들어오는 물품이 제법 많다. 지난 번에는 크리스마스 장식품을 가득 받았는데, 이 날은 레고를 이렇게나 많이 받았다.     레고를 그냥 맏 퍼담아 가져온 게 아니라, 그 작은 조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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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과 함께 먹는 점심, 그리고 다이어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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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이 열이 나서 어린이집을 못가는 날에는 나와 함께 출근해서 내 연구실에서 하루종일 색칠공부를 하거나 아이패드로 어린이 만화영화를 보며 버텼다. 그래도 이제 많이 자라서 엄마를 많이 방해하지 않고 조용히 잘 놀기 때문에 데리고 일을 하기가 수월해졌다. 금요일에는 무려 세 개나 되는 회의를 나와 함께 들어갔는데, 색칠공부며 간식이며 필요한 것을 잘챙겨들어갔더니 조용히 놀면서 엄마가 회의에 집중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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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즐거웠던 토요일의 둘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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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 엄마가 돕고있는 새 어린이집 설립이 드디어 완성되어서 오늘 오픈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월요일 개원을 앞두고 누구나 와서 구경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방하고 교사들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오픈하우스 입니다. 둘리양은 일 년만 더 다니면 초등학교에 입학할거라서 굳이 래드포드까지 어린이집을 옮겨 다닐 이유가 없지만, 오늘은 엄마따라 그냥 놀러 와봤어요. 공주옷을 입어보기도 하고… 소꼽놀이도 하고… 퍼즐도 맞추고…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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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가이버와 함께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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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빰빰빠~~ㅁ 빰빰 빠~~ㅁ 하는 노래가 들리기 시작하면 맥가이버는 이것저것 주변에 널린 것을 주워모아다가 무언가를 만들기 시작한다 🙂 미국에서는 1985년에 방영되기 시작했고, 한국에서는 1986년부터 수입되어 성우 배한성의 더빙으로 방송되었던 유명한 드라마 맥가이버.   한국에서 중고등학생일 적에 티비에서 방영되는 맥가이버를 즐겨 보기는 했지만, 일일이 어떤 에피소드에서 무슨 물건으로 폭탄을 만들었다든지, 어떤 방법으로 탈출을 했는지 하는 것을 기억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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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크루즈 레스토랑, Animator’s Pal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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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디즈니와 처음 만난 건 – 월트 디즈니 선생을 만난 게 아니라, 디즈니에서 창작한 테마 🙂 1970년대 중반, 유치원을 다닐 정도로 어릴 때였다. 외국에서 돌아오신 아빠가 (아마도 일본에서 구입하셨던 듯) 미키 마우스의 양 팔이 각기 시침과 분침이 되어 돌아가는 손목시계를 사주셨던 것이다. 나는 어릴 때 제법 많이 똑똑했던지라, 한글도 혼자서 깨치고 시계를 보는 법도 일찌감치 터득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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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예쁜 두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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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로 인한 휴교와 둘리양의 열감기 때문에 두 아이들이 함께 지내는 시간이 부쩍 많아졌다. 얼마전에 두 아이들을 학교에 데리고 출근했던 어느날, 아이들끼리 얌전하게 놀고있으라고 당부해놓고 다른 건물에 볼일이 있어서 10분 정도 자리를 비운 일이 있었다. 코난군은 같은 반 친구이자 우리 학과 동료교수의 아들인 대니얼과 함께 내 연구실 바깥에 놓인 큰 탁자에 앉아 아이패드로 게임을 하며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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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기 1-20-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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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눈내리는 날씨 때문에 우리 학교가 임시 어린이집이 된 이야기   2016년 1월 20일 수요일   좀처럼 아픈 일이 없이 건강한 둘리양이 어젯밤에 열이 102도까지 올랐다. 안그래도 어린이집 전체적으로 수족구염을 앓고 있는 아이가 늘어나고 있다는 공지를 받은 바 있고, 요 며칠간 날씨가 갑자기 추웠다가 갑자기 따뜻해졌다가 하기를 반복해서 아이들 건강을 은근히 염려하고 있었는데 둘리양이 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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