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분기로 만든 콩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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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하다하다 이런 것까지 다 만들어 본다며 오늘 아침 우리 부부는 웃었다 🙂 사건의 발단은 지난 번에 팥빙수에 얹을 경단을 만들기 위해서 제분기에 갈아 만든 찹쌀가루 익반죽이 너무 많이 남아있었던 것에서 비롯되었다. 코코넛 고물은 다 쓰고 없는데 찹쌀가루 익반죽만으로는 무얼 만들어 먹을 수가 없는 것 아닌가. 남편이 냉장고 문을 열때마다 커다랗게 자리잡은 반죽 그릇을 며칠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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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놀이삼아 만드는 핏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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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분기로 갈아둔 밀가루가 있길래 아이들과 반은 놀이삼아 반은 점심 준비삼아 핏자를 만들기로 했다. 밀가루에 물을 넣고 대충 섞어서 한 덩어리씩 나누어주며 마음껏 치대며 가지고 놀게 했더니 태권도 격파놀이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다 🙂   핏자 크러스트 반죽은 쫄깃함이 많을수록 좋은지라, 오래 치대어서 글루텐 형성이 많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가사시간에 배웠었다. 아이들은 조물딱거리며 가지고 놀 장난감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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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서 잠든 둘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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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오빠와 함께 핏자만들기 놀이를 마치고 엄마가 부엌 정리를 하는 동안에 아이폰으로 영화를 보고 있었습니다.     어린이집에 다닐 때에는 낮잠을 규칙적으로 잘 잤는데, 방학을 하고 집에 있으면서부터는 낮잠을 자려고 하지 않습니다.     대신에 저녁무렵이 되면 무척 피곤해하며 짜증을 내기도 하고, 아침에 늦잠을 자기도 하고, 또 어떤 날은 코피를 흘리기도 하지만, 그래도 훤한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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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관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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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주일 전의 일이 되었네요. 야구장 관람을 갔었어요. 보스턴 레드삭스 구단과 관련있는 우리 동네 세일럼 레드삭스 프로야구 팀의 경기를 보러 갔었습니다.     이 날의 경기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이벤트가 있는 날이라서 치어리더 대신에 공주 분장을 한 언니들이 나와서 춤도 추고, 공주로 분장하고 온 어린이들을 추첨해서 선물도 주고 게임도 하는 등의 재미있는 순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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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당에서 놀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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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하우스 안에서 그림을 그린 둘리양   코난군도 자신의 새로 생긴 애완동물 베타피쉬 링고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다음은 플레이도우로 아이스크림 만들기 놀이입니다.               짜잔~ 맛있는 아이스크림 두 개가 완성되었네요. 한 개는 둘리양 것, 한 개는 엄마것이랍니다.     코난군은 비누방울을 불기도 하고   플레이 하우스 벽을 기어오르기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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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의 빙수 흉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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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우연히 생활의 달인 이라는 프로그램을 앞부분만 조금 보게되었는데, 팥빙수를 아주 맛있게 만드는 사람이 나와서 자신만의 비법을 공개하는 코너였다. 팥을 삶을 때 무즙과 꿀을 넣는 등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었으나, 그보다도 더 내 눈길을 끌었던 것은 바로 팥빙수 위에 얹는 찰떡이었다. 여름 방학동안 시간도 많은데 한 번 따라해보자 하는 마음이 절로 생겨났다. 집에 제분기도 마련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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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든 곡물가루를 이용한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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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남편이 부엌에서 한참 시간을 보내더니 이렇게 종류별로 다른 가루를 만들어 놓았다. 강력분, 박력분, 쌀가루 이다. 글루텐 함량이 높은 강력분은 수제비나 피자도우 같은 쫄깃한 반죽을 만들 때 쓰이고, 쿠키나 케익은 박력분으로 만드는데, 그것은 각기 다른 품종의 밀을 갈아서 만든다는 것을 이번에야 알았다.   신선한 밀가루로 만든 빵은 참 맛있다.   빵이나 국수 말고도 곡물 가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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