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습에 대한 또 다른 도전 – 교육감과의 만남 약속(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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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 고등학교에서는 스포츠 활동을 중요히 여긴다. 새 학년이 시작 되면서 부터 가을 스포츠, 겨울 스포츠, 그리고 봄 스포츠 등으로 학년 내내 다양한 스포츠를 제공한다. 우리 아이들이 2월 하순부터 시작하는 학교 스포츠 활동에 참가하게 되었다. 코난군은 고등학교 테니스 팀에, 둘리양은 육상 팀에 가입하게 되었다. 한참 자라는 나이에 스포츠에 참가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겠다….
코난군 테니스 대회 가는 날 먹는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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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은 타주에서 열리는 테니스 토너먼트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 여름 방학 동안에는 거의 매주 주말마다 다녔고 학기 중에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주말에 대회를 간다. 참가하면 최소 하룻밤, 어떨 때는 2박 3일 동안 집을 떠나 있기 때문에 잠은 호텔에서 자고 식사는 사먹게 된다. 보잘것 없는 햄버거 셋트를 사먹어도 한 사람 당 10달러 이상 돈을…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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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빌려 읽은 책을 돌려드릴 때 아트 선생님은 이 책을 권하며 빌려주었다. 에이치 마트에서 울다 보다 훨씬 더 재미있다고 했다. 이제는 겨울 방학이 끝났고 개강으로 바빠서 책을 읽을 시간이 나려나 싶었지만 천천히 돌려주어도 된다는 말에 책을 빌려왔다. 역시나 개강후 첫 주간은 새로운 학기가 정착하느라 여러 가지 회의와 이메일을 처리해야 해서 책을 읽을 시간이 나지…
아무리 먹여도 질려하지 않는 크리미 토마토 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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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은 파네라 빵집에 가면 늘 토마토 숩과 샌드위치가 함께 나오는 메뉴를 고른다. 파네라의 토마토 숩은 마트에서도 판매하는데 거기에서도 둘리양은 자주 그걸 집어든다. 작은 국그릇 정도 크기의 숩이 파네라 라는 상표를 달았기 때문인지 4-5달러 정도의 만만치 않은 가격이다. 파네라에서 숩과 샌드위치 메뉴를 고르면 10달러 정도는 지불해야 한다.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이 아니어서 큰 부담은 아니지만, 그래도…
눈 온 날 아침의 우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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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월요일은 마틴루터킹 공휴일이었고, 오늘 화요일은 남편과 나의 학교가 개강을 하는 날이다. 긴 주말을 보낸 아이들도 등교해야 하는 날이었으나… 어제 저녁부터 눈이 내리고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위험하다는 이유로 남편과 아이들의 학교는 휴교령이 내렸다. 아이들 학교의 휴교는 3단계로 나뉘는데 가장 낮은 1단계는 (코드 에이) 등교를 2시간 늦게 하는 것, 2단계 (코드 비)는 등교는 하지 않지만 교사가…
소설 H마트에서 울다: 울긴 왜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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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에 아트 선생님이 빌려준 책을 하루만인 어제 토요일에 다 읽었다. 역시나, 나의 게을러진 독서 습관은 지적 탐구심이 느슨해져서가 아니라 재미있고 빨리 읽을 수 있는 한글 책으로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탓이었다. 내 탓이 아니어서 안도감이 든다 🙂 이 책이 처음 출판된 것은 2021년인데, 얼마전 은퇴를 앞둔 선배 교수 리즈에게 내 김장김치를 나눠줄 때 리즈가 마침 요즘…
품종별 서양 배 맛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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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라 아이들이 늘 집에 있으니 쌀이 팍팍 줄어들고 먹거리 쇼핑도 자주 하게 된다.어제는 둘리양과 함께 그로서리 쇼핑을 나갔는데, 필요한 먹거리를 고른 다음 둘리양에게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말하라고 했더니 과일을 좋아하는 둘리양이 배를 사자고 했다. 세 가지 품종이 있는데 가격은 비슷했지만 생김새가 다른 것으로 보아 맛도 다 다를 것 같았다. 셋 중에 한 가지만 고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