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군 둘리양 비교 사진: 테니스 코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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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아범이 올 여름 동네 테니스 복식 리그에 등록을 했습니다. 그것은, 매 주 목요일 저녁마다 테니스 게임이 있다는 뜻이지요. 지난 목요일, 이번 시즌의 첫 게임을 응원하러 온가족이 출동했었습니다. 사실, 응원은 핑계이고, 둘리양이 안전하게 걸음마 연습을 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고, 요즘 내내 집에서만 노는 코난군에게 색다른 놀이장소인 이유가 더 컸습니다. 열심히 왔다갔다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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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아범이 올 여름 동네 테니스 복식 리그에 등록을 했습니다. 그것은, 매 주 목요일 저녁마다 테니스 게임이 있다는 뜻이지요. 지난 목요일, 이번 시즌의 첫 게임을 응원하러 온가족이 출동했었습니다. 사실, 응원은 핑계이고, 둘리양이 안전하게 걸음마 연습을 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고, 요즘 내내 집에서만 노는 코난군에게 색다른 놀이장소인 이유가 더 컸습니다. 열심히 왔다갔다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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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1일은 코난군의 어린이집 졸업식이 있었다. 애들 유치원 졸업식이 뭐 별거냐…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나역시 그런 생각을 했었지만, 막상 내 아이가 졸업을 하는 걸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이 세상에 태어난지 겨우 다섯 달 째 되던 날부터 만 다섯 해 동안을 꼬박 다닌 어린이집이니, 제 2의 가정이나 다름없는 곳을 이제는 영영 이별하는 것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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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월요일의 도시락은, 잡곡밥, 돼지고기 보쌈, 어묵조림, 야채 샐러드 였다. 파티에서 남은 돼지고기와 비빔국수의 야채를 재활용한 도시락이었다. 재활용 음식으로만 도시락을 싸기에는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들어서 어묵을 양파와 함께 조려서 반찬을 하나 더 추가했다. 양파는 고혈압에 좋은 음식이라고 하고, 또 내가 무척 좋아하는 야채이기도 해서 음식에 자주 쓰고 있다. 6월 5일 수요일의 도시락은 삼각김밥과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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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국수도 준비하고… 돼지고기 보쌈도 준비하고… 열무김치… 백김치와 무 생채… 이렇게 한국음식을 한 상 차려냈다. 김치는 지난 주말에 이미 담궈놓은 것이고, 고기는 그냥 향신료를 넣고 삶아 눌러 썰기만 하면 되는 음식이라, 보기에는 거창해도, 사실 그렇게 준비가 많고 복잡하지는 않았다. 어른들을 위해서 시원한 맥주도 준비하고, 한국음식을 못먹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냉동 핏자와 콘독도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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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은 코난군의 어린이집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둘리양이 있는 오렌지룸 어린 친구들도 졸업 축하 공연을 했지요. 왼쪽의 소녀는 오렌지룸 친구 죤 의 누나입니다. 둘리양을 안고 있는 선생님은 로리 인데, 코난군의 오렌지룸 이었을 때에도 선생님이셨죠. 그 옆에 서있는 알렉산더는 누나가 코난군과 같은 레드룸입니다. 레드룸 형아들의 공연… 코난군은 이젠 더이상 무대위에서 울지 않아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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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월 마지막주 월요일은 미국의 현충일, Memorial Day 이다. 코난아범의 학교도 쉬고, 아이들의 어린이집도 쉬는 날이라, 오랜만에 네 시간 거리의 패어팩스 에이치 마트로 원정 그로서리 쇼핑을 다녀왔다. 지난 가을에 담은 김장 김치가 다 떨어져가는데다, 오는 6월 1일에 있을 트리하우스 파티에서 불고기와 냉면 등의 한국 음식을 대접할 계획이기도 하고, 또 82쿡 게시판에서 오이지며 마늘종 장아찌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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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 10주 동안 월요일과 수요일은 남편의 여름학기 강의가 있다. 두 과목의 강의가 연달아 있고, 실험이나 오피스 아워 등으로 강의가 끝나고도 몇 시간 더 학교에 머물러야 하는데, 연구실 가까운 곳에 점심을 사먹을 곳이 없다고 한다. 굳이 사먹으려면 차를 가지고 학교 밖으로 나와야 하는데, 시간도 없고 맛도 없고… 해서 남는 장사가 아니다. 그래서 그 바쁜 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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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글에서 방학 동안에 야채 숩을 자주 끓여먹겠다고 쓴 적이 있다. 미국인 동료들의 도시락을 구경하다보면 숩을 싸오는 경우가 있는데, 샌드위치나 파스타 같은 음식 보다는 가볍게 먹을 수 있고, 반면에 야채를 가장 많이 먹을 수 있는 방법인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오늘의 요리는 이탈리안 웨딩 숩 지난 학기 중에 사범대 교수 전체가 다 모이는 회의가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