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군이 없는 첫 일주일

코난군이 없는 첫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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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이 집을 떠나 독일어 학교에 들어간지 일주일이 지나갔다. 평소에도 밥먹을 때 말고는 자기 방에서 공부를 하거나 지하실에서 운동을 하는 등, 나와는 얼굴 마주칠 일이 많지 않아서 코난군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이 이상하게 여겨지지는 않는다. 단지, 설거지와 세탁물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코난군의 부재를 확인할 수 있다. 냄새에 예민한 코난군은 새 물컵을 찬장에서 꺼내더라도 컵의 상태를 살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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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환경에 갇힌 코난군

독일어 환경에 갇힌 코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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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어제 우리 가족은 오랜만에 가족 나들이를 나섰다. 한 시간 반 거리에 있는 도시 렉싱턴에 코난군을 데려다 주기 위해서였다. 3주일이나 지내다 오기 때문에 그동안 코난군이 갈아 입을 옷과 생활용품 등등 챙겨야할 짐이 무척 많았다. 렉싱턴은 아주 오래된 작은 마을인데, 여기에는 버지니아 군사학교와 명문 사립대학인 워싱턴 앤 리 대학교가 있다. 코난군이 지원해서 선발된 버지니아 주지사 외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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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름 방학 요리 3 디죵 치킨 피자

2025 여름 방학 요리 3 디죵 치킨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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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각기 다른 가족들의 입맛이지만 피자는 대체로 모두들 잘 먹는 음식이라 피자 요리를 자주 하게 된다. 이번 요리도 얼마전에 구입한 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요리책에 나와있는 것이다. 이 피자는 닭고기도 겨자로 양념하고 피자 도우에도 겨자를 바르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마트에 가면 여러 가지 겨자 소스가 있는데, 하니 디죵 머스타드 소스는 겨자 씨가 통째로 들어가 있고 매운맛과 달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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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름 방학 요리 2 CPK 오리지널 바베큐 피자

2025 여름 방학 요리 2 CPK 오리지널 바베큐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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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피자 키친 이라는 레스토랑의 주인이 미국 각지는 물론 외국에서도 만들어 팔고 있는 피자 레서피를 책으로 만들어 소개했다. 중고 가게에서 1달러 주고 사온 요리책은 이 맛있는 피자를 만들 수 있었던 것 하나로 본전을 뽑았다고 생각한다. 피자를 만드는 법은 대동소이하다. 도우를 만들어서 토핑과 치즈를 얹고 오븐에 구우면 끝. 피자 도우는 만드는 사람의 실력에 따라 그 맛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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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름 방학 요리 1 생강 쇠고기 야채 스튜

2025 여름 방학 요리 1 생강 쇠고기 야채 스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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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모두가 방학을 맞이해서 집에서 머물고 있다. 나도 여름 학기 강의 준비를 잠시 쉬고 집에 있는데 식성이 제각각인 가족들에게 밥을 해주는 어려운 일을 좀 더 잘 해보려고 중고 가게에 가서 1달러 짜리 요리책 두 권을 샀다.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별별 요리 레서피가 다 나오지만, 그것은 내가 어떤 요리를 만들어야겠다 하고 결정했을 때 도움이 될 뿐,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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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의 육상 대회 장면

둘리양의 육상 대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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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부터 정확히 일주일 전인 5월 24일 토요일에 버지니아주의 수도인 리치몬드에서 중학생 육상 대회가 있었다. 버지니아 주에 살고 있는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기는 하지만, 블벅중 육상 팀에서는 버지니아주 상위 50위 안에 드는 기록을 가진 선수만 출전할 수 있다고 규칙을 정했다. 대회 참가비를 학교에서 지원하는 대신 참가 자격은 학교에서 정한 것이다. 참가비는 학교에서 지원하지만, 방학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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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코난군 잘 나가는 이야기

오늘은 코난군 잘 나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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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이 글은 코난군이 잘 나가는 이야기가 글 내용의 대부분이므로,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픈 지병이 있는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이제 한 달 정도 후면 코난군은 주지사 여름 학교에 가게 된다.연방제 국가인 미국에서는 각 주마다 있는 주지사가 그 주의 대통령 쯤 되는 지위이다. 연방법 (모든 주에서 통용되는 공통적인 법) 외의 주 별 법이나 제도를 관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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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둘리양 자랑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둘리양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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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이 글은 둘리양의 재주를 자랑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므로,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픈 지병이 있는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지난 5월 11일은 미국의 어머니 날이었다. 매년 두번째 일요일로 지정해서 지키는 어머니 날은 6월의 세번째 일요일인 아버지 날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축하하는 분위기인데, 아무래도 아버지 보다는 어머니들이 자녀를 양육하는 일차적 책임을 크게 지고 있어서인가 짐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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