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4월 11일 아테네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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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들 사는 도시 이름이 아테네인 것을 아시나요? (영어 발음으로는 ‘애뜬’에 가깝지요)

정기적으로 이 곳, 아테네 소식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늬우스…

며칠 째 촉촉한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늘이 좀 우중충해 보여서 기분이 가라앉기는 하지만, 이 비 덕분에 파란 차를 노랗게 만든 꽃가루가 덜 날리게 되어서 좋기도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봄철에 아테네는 꽃가루가 매우 심하게 날립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앨러지로 고생을 하는데요… 작년까지 아무렇지도 않던 보영이가 올해에는 이상하게 재채기를 수반한 앨러지 증상을 앓고 있습니다. 별로 심한 건 아니구요, 하루에 재채기를 열 번도 더하는 정도입니다.

김박사는 어제부로 드디어 길고긴 한약 복용이 끝나서 오는 주말에는 약간의 음주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 달이라는 인고의 시간을 가져준 김박사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허나… 술을 너무 많이 먹으면, 이번에는 두 달치 약을 더 지어올리겠사오니, 이 점 양지 하시기 바랍니다…ㅎㅎㅎ

그럼 아테네 늬우스, 이만 마치겠습니다.

2002/04/11 23:11:08 에 남김. 작성자: 앵커 우먼
* 김양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9-1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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