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 오빠, 보영 언니..
편안한 휴식, 따뜻한 대접을 맘껏 누렸던 이번 아테네와 플로리다 여행도 벌써 기억 속의 기분좋은 추억으로 자리를 잡았네요. 양수 오빤 벌써 실험실 출근 시작하셨을 테고 보영 언니도 이제 곧 개학이겠네요. 늘 바뿌신 두 분의 금쪽같은 크리스마스 휴가를 몽땅 바쳐,” 경아&준석의 2002 크리스마스 ” 프로그램을 아주 성공적으로 대행해준 양수 보영 agency에 감개무량, 깊은감동, 무한한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양수오빠 인정 많은 거야 가족들 모두 이미 아는 바이지만, 첫만남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따뜻하고 편안하게 대해주신 보영언니의 인심도 만만치 않던걸요.
이제야 짐정리 끝내고 늦게 연락드려거 죄송하구요. 암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두 분 참 행복해 보여서 좋았어요. 올랜도, 키웨스트, 애틀란타를 생각할 때마다, 저희랑 발자국을 같이 남긴 내가 좋아하는 양수오ㅃㅏ와 보영언니가 떠오를 거예요.
Good luck for your semester!
* 김양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9-17 07:24). 작성자: 양경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