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대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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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대소동 우리들이 어릴적, 막내 철민이는 아직 태어나기도 전, 그러니까 철림이가 아직 젖먹이 아기였던 어느날, 엄마는 아이들을 집에 두고 혼자 공중 목욕탕엘 가셨다고 한다. 아이 둘을 씻기고 갈아 입히고나면 진이 다 빠져 정작 당신의 몸은 씻기도 전에 지쳐버리곤 하셨을테니… 그 날은 철림이가 낮잠을 자는 사이에 얼른 혼자 다녀오리라 계획하셨던 모양이다. 기억은 나지 않지만, 서너 살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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