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악몽은 부시가 개표도 끝내지 않고 당선된 사실이다. 대통령을 도둑질 한 것이다.
두번째는 도처에 부시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깔렸음에도 재선된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 또 다른 악몽은 전과 14범이면서, 능력도 없이 친 큰 소리에 국민이 넘어간 경우고,
네번째는 악몽이 이것으로 끝났으면 좋겠는데 혹시 오바마가 선거에 지게 된다면, 그것이 네번째이다.
내가 특별히 오바마에 대해서 느끼는 매력은 없다. 개인적으로 나는 힐러리를 더 선호했다.
하지만, 맥케인이 당선된다는 것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기에, 오바마를 지지해왔다. 물론 투표권도 없지만.
최근 들어, 또 상식을 벗어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지지율의 역전이다. 누가 봐도 패착임이 분명한 부통령 후보의 결정이 지지율을 반등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만일에 만일에 오바마가 진다면 이는 오바마의 오만에서 비롯된 바일 것이다.
오바마는 승리를 굳히기 위해 힐러리를 부통령 후보로 골랐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