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화를 시작했다. 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 계속나가야한다. 오늘토요일은 아침부터 장보러나갔다. 내일은 청소하고 빨래하고 목욕가는걸로 정했다. 화실가는 시간이 왕복 3,4시간 걸리고 공부하는시간이 4시간해서 하루가 다 사용된다. 토요일에는 매장이 복잡한 관계로 개장시간에 맟추어서 아침일찍나간다. 장본것을 손질해서 정리하고 잠시쉬는동안 TV를 켰더니 한국 현대시 100주년 기념 낭송 시간을 보게 되었다. 그중에서 님의 침묵을 낭송하는데 시인이 아닌 배우 변 희봉 씨가 첼로 연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