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은 부모의 인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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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딴지에서 퍼온 글. 참고 기다려주어야 자기주도학습법을 익힌다.   일본에서는 인간형을 곧잘 세 가지로 나눈다. 오다 노부나가형, 도요토미 히데요시형, 도쿠가와 이에야스형. 모두 전국시대의 장군들이다. 이 세 가지 인간형의 차이를 이렇게 비유한다.     목소리가 아름답다는 새를 사왔다. 그런데 새가 도대체 울려고 하지 않는다. 어떻게 해야 할까. 오다 노부나가는 “울지 않는 새는 목을 쳐라”형이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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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설교하지 않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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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에서 퍼온 글. 나이가 들어가면서 새삼 느끼는 것 중의 하나는 옛말 중에 틀린 말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이를테면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라는 말이다. 베스트셀러였던 “마시멜로 이야기”도 결국은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라는 말 하나로 요약할 수 있다.   그런데 어렸을 때 나는 ‘자고로 사람은~~’ ‘자고로 삶이란~~’으로 시작되는 ‘옛말’을 무척 싫어했고, 심지어 증오하기도 했다. 좋은 뜻이라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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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를 다하시고 떠나신 할머니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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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부터 내린 폭설로 주변 학교나 사무실 등이 모두 문을 닫아서, 3일간의 긴 주말 동안에 집에 틀어박혀 지냈다. 영민이를 핑계로 별다른 일을 할 생각을 못하고, 그동안 다운 받은 영화를 몇 편 봤다.  여러 편 중에서도 일요일엔 우연찮게도 ‘내사랑 내곁에’ 그리고 일본 영화 ‘굿바이’를 봤다. 처음 것은 루게릭 병(근육이 수축하는 병)을 가진 주인공이 죽어가면서 사랑하는이야기,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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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자리에서 같은 사람과 사진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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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어디선가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어느 가족이 해마다 같은 장소에서 가족사진을 꾸준히 몇 십년 동안 찍어왔다고 한다. 해가 가면서 가족수가 늘기도 하고, 어느 해부터는 아이들이 부모보다 더 커지고, 나중엔 그 아이들이 자신의 아이들까지 데리고 찍은 사진도 있었다. 그야말로 별다는 설명이 필요없는 그 가족의 역사가 고스란히 보이는 재미있고도 가치있는 프로젝트라 생각되었다.   그래서 나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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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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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살면서 인터넷으로 보는 한국은 좀 문제가 있어보였다. 친한 사람으로부터 전해 듣는 소식도 그닥 바람직하지 않았다. 아빠는 아빠노릇하느라 아빠 노릇을 제대로 못하고 (?) 엄마는 엄마노릇하기에 바빠서 엄마 노릇을 잘 못하고 (?) 아이들은 공부를 너무 열심히 해서 학교에 가는 것이 힘들다 (?) 대통령은 대통령질을 제대로 할 줄 모르고, 젊은이는 생각이 없거나 꿈이 없고… 뭐, 그런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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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이모에게 쓰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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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야, 병원에서 기브스하고 있던 모습으로 작별한 것이 벌써 한 달 가까이나 되었네. 우리 엄마보다 스무살 이나 아래이고, 나보다는 고작 다섯 살 많은, 그래서 자기보다 한 살 더 많은 조카 사위를 둔 우리 이모. 새로 지은 멋진 집도 장만하고, 또 그걸 유지하느라 열심히 일하고, 또 살림하고, 아이들 잘 키우고, 그런 모습을 보니 참 의젓하고 (이모한테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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