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일 엄마따라 출근하는 코난군은 엄마가 일을 하는 동안 혼자 놀고, 엄마의 휴식 시간에는 바깥 놀이터에 나가거나 학교 건물 안에서 엄마와 숨바꼭질 놀이를 하거나 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엄마 옆 방의 연구실을 쓰는 데비 교수님이 딸 올리비아를 데리고 왔더랬습니다.
코난군과 올리비아는 갓난 아기일 때부터 엄마 학교에 자주 오곤 했었죠.
그런데 이젠 초등학교 입학하는 큰 아이들이라, 둘이서 재미있게 어울려 놀더군요.
외삼촌 외숙모가 선물한 바람막이 자켓을 입고 놀이터에 나갔습니다.
그리고 둘이서 숨바꼭질 놀이를 하고 놀았지요.
엄마 연구실로 돌아와서는 컴퓨터로 게임을 하며 놀았어요.
덕분에 코난 엄마는 연구실 밖에 있는 테이블로 자리를 옮겨 일을 해야만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