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비가 오고 집에 손님이 와서 식사도 하고 하느라 공사는 쉬었습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다음 작업을 위한 공부도 하고, 계획도 세우고 했었어요.
그리고 오늘, 공사 네 번째 날은 이렇게 서까래를 만들었습니다.
각도를 일정하게 맞춰서 나무를 자르고 붙이는 것은 매우 정밀한 작업이었겠지요.
자세히 살펴보면 이렇게 각도가 잘 맞아요.
이 작업은 공구를 꺼내 쓰기 편하고 그늘진 계단아래에서 했습니다.
그리고 서쪽 벽면을 만들기 위해서 창문을 꺼내보았어요.
저녁 늦게까지 일해서 서쪽 벽면이 얼추 모양을 갖추어 가고 있지만, 아이들과 머쉬멜로우를 굽기에 바빠서 사진이 없네요 🙂
2014년 8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