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열사흘째 날: 더치도어 완성

열사흘째 날: 더치도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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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당에 잔디도 깎아야 하고 이러저러한 일로 바빠서 더치도어를 완성하는 것으로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열사흘째 날: 더치도어 완성 

하지만 보기에는 고작 문짠 한 개일 뿐이지만, 사실 여러모로 손길이 가고 공이 드는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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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이 애를 쓰며 하고 있는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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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도어의 아래위를 연결해주는 잠금장치 입니다. 여기를 잠그면 문이 전체가 하나로 열리고, 여기를 열어두면 아래나 윗쪽만 선택해서 여닫을 수 있습니디.

문짝도 일일이 나무를 크기대로 자르고 가로로 나무를 덧대어 만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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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순서는 아마도 난간에 레일을 설치하는 일이겠지요. 레일이 어린이 키높이에는 너무 길어서 아래위로 조금씩 잘라내고 설치해야 하니, 이것도 족히 시간을 잡아먹을 것 같습니다. 다행히 코난아범이 개강하기 전 마지막 주말에는 날씨가 맑다는군요. 토요일과 일요일에 바짝 노력하면 난간도 완성하고 들창도 달 수 있지 않을까요?

DSC_2119.jpg

 

 

2014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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