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군이 그림을 잘 그리고 좋아한다는 것은 많이들 알고 계시지요?
오늘의 그림은 종이가 아닌 사람의 얼굴에다가 그려보았습니다.
엄마가 열심히 청소를 하고 있는데 자꾸만 화장품을 한 개씩 들고 와서 이건 어디에 바르는거냐고 묻길래 이건 눈에다, 이건 입술에다, 이건 손톱이나 발톱에… 하고 가르쳐주었더니 동생을 이렇게 만들어 놓았네요.
모델이 된 것이 기분좋은지 이렇게 함박웃음을 웃는 둘리양…
사진에는 없지만 발톱에 페디큐어도 제법 잘 칠했더군요.
스카프로 공주 드레스를 둘러입고 목걸이도 하고, 풀 메이컵으로 단장한 둘리양입니다.
오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