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환자 번개모임, 육개장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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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이 밥상앞에 앉아서 활짝 웃고 있다. 요즘은 요녀석이 말도 잘 하고 아는 것도 많고 해서 데리고 놀면 무척 재미있다. 지난 주에 코난아범이 심한 감기에 걸려서 며칠 동안 재채기와 두통으로 고생을 했다. 그리고 어느날은 얼큰한 육개장이 먹고싶다고 말했다. 감기에는 얼큰하고 뜨거운 국물이 좋겠다 싶어서 그날로 당장 오아시스 마트에 가서 육개장 끓일 재료를 샀다. 이웃의 이교수님도 감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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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김으로 만드는 맛있는 밑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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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Cook 사이트에서 나를 예쁘게 봐주시는 회원 한 분이 한국에서 소포로 선물을 보내왔다.   내가 머나먼 타국에서 직장 다니면서 아이 둘을 키우고 사는 모습이 좋아보인다는 그 분은 장성한 아들을 둔, 나에게는 맏언니나 막내 이모뻘 되는 연배이시다. 간편하게 육수를 내는 티백을 보내주시겠다더니 마른김도 엄청 큰 묶음으로 함께 보내셨다.   마른김은 장기 보관이 가능해서 오래 두고 아껴먹어도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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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올리는 코난아범의 생일 사진과 봄방학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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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6일은 코난아범의 생일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아이들과 함께 케익에 촛불을 껐으니 이보다 더 행복한 생일이 또 있을까요?   케익은 역시나 코난군이 가장 좋아하는 초코렛 케익을 골랐더랬습니다.     지난 봄방학 주간에 코난어멈은 매일 출근해서 밀린 일을 하는 동안 코난아범은 이런 일을 했습니다.   이건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요?   다이닝 룸 벽에 설치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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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첫 바베큐와 몇가지 내 점심 식사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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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먹을 때는 야채를 함께 먹으면 목이 막히지도 않고 소화도 잘 되는 것 같다. 남편이 그릴에 스테이크를 구울 동안에 나는 여러 가지 야채를 소금 후추만 살짝 뿌려서 구웠다. 고기를 찍어먹는 소스는 간장에 와사비와 망고 쳣니를 섞어서 만들었다.   립아이 스테이크는 고기와 지방질이 적절히 섞여있어서 우리 가족이 가장 좋아하고 잘 먹는 고기이다.   남편은 맥주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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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아이들이 직접 계획하고 출연해서 만든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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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은 평소에 유튜브 닷 컴 페이지에서 여러 가지 동영상을 즐겨 찾아보곤 합니다. 그 중에 특수 효과를 넣어서 만든 짧은 동영상을 보고는 자기도 직접 만들어보겠다고 해서 엄마가 촬영을 도와서 영화 몇 편을 찍었습니다. 코난군은 시나리오를 손으로 직접 쓰거나 컴퓨터로 쳐서 쓰고, 그에 맞게 배경을 정하고 소품을 만들기도 하고, 엄마의 영상 편집 솜씨도 점점 진화해가고 있습니다. 오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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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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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는 태고 부터 지금 까지 살아있고 운행중이다. 나는 일찍부터 이 진리를 사랑했고 이 진리를 위하여 내가 할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했었다. 진리를 위하여 나를 송두리채 드린다 해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다. 진리가 나에게 요구하는것은 무엇이든 <예> 만 있고 <아니오> 가 없이 살리라 마음먹었다.  나는 진리를 무척이나 사랑했다. 진리를 위하다가 내가 불이익을 당했어도 나는 슬프지 않았다.  사람이 바르게 양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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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디네 핏자가게 야간 경비원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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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영화도 음악도 아닌 컴퓨터 게임이지만 그나마 이 게시판이 가장 주제와 적합할 듯 해서 여기에 쓴다 🙂 Five Nights at Freddy’s 라는 영어 제목을 그대로 번역하자면 “프레디네에서 다섯밤” 인데 몇 달 전에 코난군이 이 유튜브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하고는 누군가가 그 게임을 하는 장면을 녹화해서 올려둔 동영상을 수 십 개 수 십 번 보고나더니 급기야는 아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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