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오늘은 내가 싱글맘 당번, 그리고 30분만에 차린 아이들 저녁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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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편 학교에 일이 있어서 늦게 퇴근하기 때문에 내가 아이들을 집에 데리고와서 먹이고 씻기고 보살피는 일을 혼자 다 해야 한다. 즉 싱글맘 노릇을 해야 하는 날이다. 학교에서 바쁜 일과 과중한 업무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다가도, 아이들과 집에 들어오는 순간, 학교에서의 모든 일은 다른 차원의 이야기가 된다. 어찌보면 아이들 덕분에 일로 인한 스트레스를 잊을 수 있으니 좋은 일이다…
정신없이 바쁜 시간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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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일이라는 것은 일반적인 생산직이나 사무직과 달라서 이렇게 한가해도 괜찮은가? 걱정될 정도로 시간이 여유롭기도 하다가, 어느 순간에는 도저히 다 해내지 못할 정도의 업무가 동시다발적으로 눈앞에 떨어지기도 한다. 지난 주에는 궂은 날씨 때문에 우리 학교가 휴교를 한 적도 있고, 교생들이 실습을 나가는 초등학교는 일주일 내내 문을 닫아서 이래저래 내 스케줄도 한가로웠다. 다만, 아이들도 학교를 안가고 나와…
둘리양 생일케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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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월요일은 둘리양의 세번째 생일이다. 아직 친구들을 불러다가 파티를 할 나이는 아니지만, 어린이집 교실에서 친구들과 함께 케익을 나눠먹으며 생일 기분을 누리게 해주려고 케익과 음료수를 보내기로 했다. 내가 많이 바빴다면 가게에서 컵케익을 사서 보냈겠지만, 일요일 하루종일 집에서 노느니 직접 케익을 만들면 아이들도 재미있고 내게도 유익할 것 같아서 장을 봐다가 직접 케익을 만들기로 했다. 요즘 둘리양의…
오레오 쿠키 쉐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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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코난군이 애플비 레스토랑에를 가자고 했다. 왜그런고 물어보니 며칠전에 길건너 이교수님이 눈치우는 것을 도움받은 댓가로 밥을 사겠다고 해서 갔던 애플비 레스토랑에서 코난군을 위해 주문했던 오레오 쿠키 밀크쉐이크가 먹고 싶단다. 고작 그것 한 잔 마시자고 온가족이 레스토랑에 총출동할 필요가 있나. 늘 하던대로 직접 만들면 되지 🙂 간식 찬장을 뒤져보니 오래된 오레오 쿠키 작은 봉지 하나가 마침…
고드름 고드름 수정 고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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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며칠간 날씨가 춥더니 어젯저녁 창문 밖에 이렇게나 큰 고드름이 달렸습니다. 코난군 보라고 아빠가 하나 따다주네요. 무사가 칼을 들고 서있는 것처럼 늠름한 코난군 그러나 잠시 후에는… 으~~~ 손시려~~~~~ 조금만 더 들고 있으랬더니, 헬프 미~~~~~!!! 부엌 싱크대 위에 올려놓고 관찰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