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을 좋아하는 둘리양과 방문했던 미술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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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보다 개학이 이른 투빈이 덕분에 한국어 배우기 캠프가 월요일에 끝났고, 우리 아이들은 금요일 아침이 되자 더이상 지루한 방학을 못참겠다는 듯 얼굴에 짜증이 가득하고 남매가 서로신경전을 벌이기 시작했다. 남편은 화요일부터 출근을 시작한지라 나혼자서 낮 시간 동안 두 아이들을 데리고 있어야 하는데, 이렇게 아침부터 심기가 불편한 아이들을 집에만 데리고 있다가는 나도 폭발할지 몰라서 얼른 바깥으로 탈출할 곳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