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나는 비교적 최근에 나온 디즈니 공주 캐릭터이다.
미국 뉴올리언즈에 사는 티아나는 아주 가난한 집안의 딸로 태어났지만 언젠가는 자신의 식당을 열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우여곡절 끝에 개구리 왕자를 만나 키스를 하지만 티아나마저 개구리로 변하는 마법에 걸리게 되고…
(사실은 내가 영화를 직접 본 적이 없어서 이만 생략한다 🙂
암튼 결말은 티아나가 자신의 식당을 열게 된다는 해피엔딩이다.
그 영화속 식당을 본따서 디즈니 원더 호에는 티아나스 플레이스 라는 레스토랑이 있다.
물론, 티아나를 비롯한 캐릭터가 나와서 식사하는 사람들과 사진을 찍거나 재즈 음악을 연주하며 흥을 돋우어주기도 한다.
저녁 식사의 코스는 늘 그러하듯 빵과 버터가 나오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우리 가족 중에 코난군과 코난아범은 특히나 빵을 무척 좋아해서, 매일 다른 종류로 제공되는 빵을무척 맛있게 먹었다.
전채요리가 담여있는 접시는 티아나 공주 드레스의 색깔과 문양으로 장식되어 있었다.
각각의 요리 이름은 다음에 업데이트 하기로 한다.
연어가 감싸고 있는 것은 참치였다.
완두콩 숩이었던 것 같고…
뉴올리언즈의 대표적인 음식인 검보 숩이었던 것 같다.
이건 또다른 종류의 숩
샐러드는 랍스터를 얹은 것이 있었고
또 다른 종류도 있었다.
둘리양의 어린이 메뉴는 생선 튀김이었다.
메인 메뉴는…
아마도 쇠고기 스테이크
아마도 돼지고기 스테이크
내가 골랐던 것은 생선 요리를 으깬 감자와 볶은 양파 위에 올린 것이었다.
후식으로는 미키 바
삼단 초코렛 푸딩
이름이 기억안나는 치즈로 덮은 푸딩
블루베리가 들어간 파이
등등을 먹었다.
디즈니 크루즈 여행을 다녀온 사진을 아직도 다 정리하지 못했는데 또 다른 곳으로 여행을 다녀오느라 글이 밀리고 있다.
2018년 8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