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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떡볶이를 만들었다. 요즘 한국에서는 떡볶이가 여러 체인점에서 다양한 메뉴로 변형되어 팔리는 것 같다. 그런데 유명해지고 다양해지는 과정에서 값도 만만치 않게 올랐다. 내가 어릴 때 동네 가게에서 사먹던 떡볶이는 싼 값으로 아이들을 유혹하던 간식이었는데 격세지감을 느낀다.

둘리양은 한국인 입맛을 타고 났는지 지금보다 더 어릴 때부터 매운 떡볶이를 잘 먹었다. 오늘의 요리 메뉴를 고를 때, 떡볶이를 만들까? 했더니 반색을 하며 오케이~ 했다. 오아시스 마트에서 파는 떡볶이 양념을 넣으니 조리 과정이 무척 간단했다. 떡은 가늘게 뽑은 가래떡이어서 양념이 잘 배어들었다.

꽁꽁 언 어묵과, 단단한 채소를 칼로 써는 것은 둘리양에게는 다소 위험할 것 같아서 내가 대신 썰어 주었다.

2021년 6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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