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리양의 요리교실: 식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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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혜라는 이름으로 여러 가지 다른 종류의 음식이 있지만, 우리 가족이 모두 좋아하는 것은 음료 식혜이다. 나의 아버지도 식혜를 좋아하셔서, 오랜 항해를 마치고 집으로 오시는 날이면 엄마가 식혜를 만들어두곤 하셨다. 콜라의 자극적인 맛과는 달리 은은하고 시원한 맛의 식혜는 음료로 마시기도 하지만, 둘리양은 밥 건더기만 가득 담아주면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기도 할 정도로 좋아한다. 밥을 엿기름물로 발효시키면 밥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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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케이드 등산

캐스케이드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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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온가족이 아침에 캐스케이드 등산을 다녀왔다. 캐스케이드(Cascade)는 작은 폭포라는 뜻의 보통명사이지만, 우리 동네에서는 20분 떨어진 산속에 있는 폭포를 부르는 고유명사로 쓰인다. 그동안 아이들이 어려서 폭포까지 올라가지는 못하고 산자락 개울에서 발을 담그고 놀았던 적이 몇 번 있었을 뿐이다. 어제 수요일은 남편이 학교에 나가지 않아도 되어서 온가족이 함께 나들이를 다녀올 수 있었다. 집에서 차로 20분간 운전해 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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