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원

쫄깃한 면발을 만들기 위한 연구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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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쿡 게시판에 제면기 관련 글을 올렸더니 댓글 중에 한국식 쫄깃한 소면을 만들 수가 없어서 구입했다가 도로 반품했다는 사람이 있었다. 나도 그러지 않아도, 기계로 뽑아낸 면은 아무래도 손으로 (혹은 일본 우동 장인은 발로 밟기까지 한다는 ㅎㅎㅎ) 오래 치대서 반죽한 면처럼 쫄깃한 수타면을 흉내내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을 품고 있었다. 우리집에 와서 즉석에서 뽑은 국수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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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동안 우리 가족의 창작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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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아이들과 어른들이 모두 학교에 다니는 사람들이라, 방학이라는 근사한 시간을 해마다 누릴 수 있다. 두 달간의 덩어리 시간을 마음대로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아이들은 아침부터 놀기 바쁘다. 요 며칠간 둘리양은 찰흙으로 무언가를 빚는 놀이에 빠졌다. 말라서 못쓰게 될 위기에 처한 찰흙을 물에 묻혀 다시 반죽해서 재생시켜주는 아빠. 그리고 코난군은 엄마에게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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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분기로 밀가루 만들어 요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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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긴 기계가 배송되었다. 국수를 만들다보니 밀가루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고, 신선한 밀가루를 얻으려면 통밀을 사다가 직접 가루로 만들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던 것이다. 음식을 갈아주는 푸드 프로세서나 믹서기 같은 주방기구와는 달리, 이건 마른 곡물을 곱게 밀가루 상태가 되도록 갈아주는 일을 한다.   인터넷으로 통밀을 주문했더니 그것도 배달이 되었다.   통밀은 이렇게 생겼는데, 보리보다는 길쭉하고 쌀보다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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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서 먹은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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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가기 위한 짐꾸리기, 여행지에서 돌아오기 위한 짐 챙기기, 이젠 이런 모든 일들이 여러번의 경험으로 인해 무척이나 신속하고 수월하다. 여행을 위해서 챙겨야 할 것은 입을 것, 먹을 것, 가지고놀 것 등의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먹을 것을 챙겨넣은 아이스박스는 집에 돌아오는 길에 한인마트에서 장본 것을 넣어가지고 오기에도 유용하다.   커피 담당인 남편은 여행지에서도 갓 갈아서 내린 신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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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틀비치 여름 휴가 여행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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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도 미니어쳐 골프는 재미있었습니다.         둘리양은 낮에 잠시 골프장을 돌아본데다 저녁에는 너무 피곤해서, 저녁 골프는 코난군과 새로 사귄 친구 타이런 둘이서만 쳤습니다.           타이런의 엄마는 오하이오 주립대 부속병원의 소아과 의사인데, 작년 가을에 갑자기 싱글맘이 되어서 우울해 하다가 이번 여름에 심기일전 하기 위해서 아들과 단둘이 여행을 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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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틀비치 여름 휴가 여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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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서 무척 유용하게 사용했던 햇빛가리개 텐트입니다.     정식 텐트보다 설치하기가 간편하고 뜨거운 햇빛을 잘 막아주어서 아주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리조트 바로 앞의 해변이라 텐트를 가지고 나오기도 가까워서 좋았어요.     텐트 앞에서 모래놀이부터 시작했습니다.     코난군은 아빠와 함께 모래터널을 파고…     모래속에 파묻혀 보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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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틀비치 여름 휴가 여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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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우연히 가보고 너무 좋아서 올해 다시 여행을 간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의 머틀비치입니다. 스프링 메이드 리조트는 전용 해변과 부두가 있고 실내외 수영장과 미니어처 골프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호텔 사무실에서 방을 배정받고 지도를 살펴보고 있는 아빠와 아들…       이번에 배정받은 방은 부두와 아주 가까운 동이라서 부두로 산책나가기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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