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원

코난군의 첫 우승, 그리고 둘리양 육상팀 미팅 결과

코난군의 첫 우승, 그리고 둘리양 육상팀 미팅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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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어제 저녁부터 경기가 시작되어서 코난군은 오전에 학교를 조퇴하고 웨스트 버지니아주 찰스턴 이라는 도시로 갔다. 이번에도 불고기를 많이 넣은 김밥을 싸주며 응원했다.첫 경기는 복식 게임이었는데, 코난군을 심하게 따르고 좋아하는 리드와 팀을 이루어 경기를 했고 세 경기에 모두 이겨서 복식 대회의 우승을 했다고 한다. 리드는 코난군의 전 여자친구인 매들린의 남동생인데, 매들린과 남친 여친이 되기 전부터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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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전이 아니라 소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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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은 평소에 조심성이 많아서 자기가 정말 좋아하거나 잘 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 없이는 새로운 시도를 하지 않는다. 그런 아이가 지난 달부터 학교 육상 팀에 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둘리양은 평소에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을 좋아하기 때문에 육상종목을 하면 잘 할 것 같기는 했다. 그런데 팀에 가입하기 위한 안내문을 읽어보니 주중에 하루도 연습을 빠지면 안되고 연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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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가족 생일

2월의 가족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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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가족 생일이 이어지는 시즌이 왔다. 거의 매주 케익을 먹게 되니 내 생일에는 케익을 사지 말고 대신에 맛있는 핏자를 사먹기로 했다. 그런데 막상 생일이 되니 케익이 없이는 허전하다며 남편이 우리 동네 고급 빵집에서 치즈케익을 사왔다. 아무래도 우리 가족 생일 시즌을 시작하는 날이라서 케익 없이 넘어가기가 허전한 느낌이었나보다. 나는 생일이 양력으로나 음력으로나 연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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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 테니스 대회 가는 날 먹는 김밥

코난군 테니스 대회 가는 날 먹는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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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은 타주에서 열리는 테니스 토너먼트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지난 여름 방학 동안에는 거의 매주 주말마다 다녔고 학기 중에도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주말에 대회를 간다. 참가하면 최소 하룻밤, 어떨 때는 2박 3일 동안 집을 떠나 있기 때문에 잠은 호텔에서 자고 식사는 사먹게 된다. 보잘것 없는 햄버거 셋트를 사먹어도 한 사람 당 10달러 이상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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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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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빌려 읽은 책을 돌려드릴 때 아트 선생님은 이 책을 권하며 빌려주었다. 에이치 마트에서 울다 보다 훨씬 더 재미있다고 했다. 이제는 겨울 방학이 끝났고 개강으로 바빠서 책을 읽을 시간이 나려나 싶었지만 천천히 돌려주어도 된다는 말에 책을 빌려왔다. 역시나 개강후 첫 주간은 새로운 학기가 정착하느라 여러 가지 회의와 이메일을 처리해야 해서 책을 읽을 시간이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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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먹여도 질려하지 않는 크리미 토마토 숩

아무리 먹여도 질려하지 않는 크리미 토마토 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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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은 파네라 빵집에 가면 늘 토마토 숩과 샌드위치가 함께 나오는 메뉴를 고른다. 파네라의 토마토 숩은 마트에서도 판매하는데 거기에서도 둘리양은 자주 그걸 집어든다. 작은 국그릇 정도 크기의 숩이 파네라 라는 상표를 달았기 때문인지 4-5달러 정도의 만만치 않은 가격이다. 파네라에서 숩과 샌드위치 메뉴를 고르면 10달러 정도는 지불해야 한다.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이 아니어서 큰 부담은 아니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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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온 날 아침의 우리 가족

눈 온 날 아침의 우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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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월요일은 마틴루터킹 공휴일이었고, 오늘 화요일은 남편과 나의 학교가 개강을 하는 날이다. 긴 주말을 보낸 아이들도 등교해야 하는 날이었으나… 어제 저녁부터 눈이 내리고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위험하다는 이유로 남편과 아이들의 학교는 휴교령이 내렸다. 아이들 학교의 휴교는 3단계로 나뉘는데 가장 낮은 1단계는 (코드 에이) 등교를 2시간 늦게 하는 것, 2단계 (코드 비)는 등교는 하지 않지만 교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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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H마트에서 울다: 울긴 왜 울어?

소설 H마트에서 울다: 울긴 왜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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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에 아트 선생님이 빌려준 책을 하루만인 어제 토요일에 다 읽었다. 역시나, 나의 게을러진 독서 습관은 지적 탐구심이 느슨해져서가 아니라 재미있고 빨리 읽을 수 있는 한글 책으로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탓이었다. 내 탓이 아니어서 안도감이 든다 🙂 이 책이 처음 출판된 것은 2021년인데, 얼마전 은퇴를 앞둔 선배 교수 리즈에게 내 김장김치를 나눠줄 때 리즈가 마침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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