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ny 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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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들이 트리 하우스에서 놀고 있는데,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하니 코난군이 둘리양의 뒤통수에 토끼 귀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지금 이 게시물을 작성하는 걸 보면서 제목을 버니 이어 라고 치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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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들이 트리 하우스에서 놀고 있는데,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하니 코난군이 둘리양의 뒤통수에 토끼 귀 모양을 만들었습니다. 지금 이 게시물을 작성하는 걸 보면서 제목을 버니 이어 라고 치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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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요리를 돕겠다며 사다리를 가지고 와서 깻잎을 한장씩 놓아주고 있는 둘리양의 모습입니다. 여자 아이라 그런지 부엌일에 남다른 관심과 호기심을 보이고 있지요. 달콤짭조름한 양념장이 맛있는지 계속해서 찍어먹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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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남편과 단둘이 가는 여행이라도 주식과 간식을 여러가지로 챙겨서 다녔지만, 매번 음식을 남겨오곤 하는 경험을 십수년 하다보니, 이제는 요령이 조금 생긴 듯 하다. 어차피 아이들은 노는것에 정신이 팔려 (원래 식탐이 없기도 하고) 먹는 일에 별로 관심이 없기 십상이고, 차 안에서 오래 머물다보니 소화가 잘 안되어서 어른도 식욕이 없기 마련이다. 그래서 여행을 다니면서 부족한 비타민 보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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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이, 커다란 프로젝트는 사실 사소한 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옆집의 존 할아버지 집에는 매우 활동적인 멍멍이가 한 마리 있는데, 사냥개 종인 이 녀석은 매일 몇 시간씩 산책을 시켜주지 않으면 넘쳐나는 에너지가 감당이 안되어 각종 사고를 저지르는데 반해, 존 할아버지는 심장병이 있어서 개 산책을 그렇게 무리하게 시킬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부인인 수지 할머니도 무릎 수술을 한 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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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뭐 먹을래?” 하고 묻기도 전에 둘리양이 “엄마, 고기, 밥!” 하고 요청을 했다. 전날 먹었던 쇠고기 무국에 밥을 말아 달라는 뜻이다. 휴가 여행 내내 먹는 것이 시원찮던 둘리양을 위해서 국을 끓이고 국물에 쌀밥을 말아주니 잘 먹고 화장실 소통도 다시 원활하게 되었더랬다. 이 녀석은 국물 좋아하고 한식 좋아하는 입맛이 나랑 많이 닮은 듯 하다. 전자렌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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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둘째날이자 마지막 밤에 코난군은 밤 열두시까지 수영장에서 놀았습니다. 새로이 사귄 친구와 함께 노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었던지, 수영장이 문을 닫는 시간까지 놀았던거죠. 원체 잠이 적기도 한데다, 요즘 집에서 잘먹고 쉬면서 체력도 좋아진 덕분에 여행 기간 동안에 잠을 적게 자면서 아주 많이 놀아도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반면에 잠순이 둘리양은 낮에 노느라 피곤했는지 초저녁부터 아침까지 열 네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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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 골프장은 진짜 골프장에 비해서 재미삼아 하는 놀이에 불과하지만 퍼팅 연습을 하는데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머틀비치 리조트에는 숙박객을 위한 무료 미니 골프장이 있었는데, 난생처음 골프채를 잡아본 코난군이 의외로 재미있어하고 제법 잘 쳤습니다. 13번 홀에서는 홀인원을 기록하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