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원

2021년 할로윈 풍경

2021년 할로윈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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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이 전학간 학교에서 할로윈 맞이 행사를 했다. 모든 아이들이 자유롭게 와서 선생님들이 준비한 게임을 즐기고 캔디를 얻어가는 큰 행사였는데 학교 내에서 하는 행사이니 안전 문제나 날씨 걱정 없이 마음놓고 즐길 수 있었다. 할로윈 복장을 입어도 되고 안입어도 된다고 하는데, 한 번이라도 더 차려입고 즐거운 기분을 누리려고 둘리양은 마녀 복장을 입고 참석했다. 나는 둘리양과 똑같은 모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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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인형 하나 장만하다

값비싼 인형 하나 장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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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방학이 끝나갈 무렵 우리 학교 본부에서 모든 교수들에게 보낸 이메일이 있었다.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자료를 구입할 수 있는 기금을 지원한다는 안내였다. 천 달러 한도 내에서, 강의 자료로 사용할 물건 중에서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이라면, 심사를 해서 구입하게 해준다는 내용이었다. 그런 종류의 기금이 그러하듯, “제게 이만큼의 돈을 주세요, 그러면 이러저러한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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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행사: 고양이 토요일

도서관 행사: 고양이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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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토요일 낮에 둘리양과 함께 외출을 했다. 우리 동네 말고 이웃 동네 크리스찬스버그 도서관에서 캐터데이 (Cat+Saturday=Caturday, 고양이 토요일) 행사가 있는데 거기에 참석하기 위해서이다. 인근 동물보호소에서 도서관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캐터데이 행사는, 입양처를 기다리고 있는 고양이에게 사회성을 길러주는 동시에 어린이들이 자신감있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온라인 시스템으로 미리 시간을 예약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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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시청자를 들었다 놨다 하는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청자를 들었다 놨다 하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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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부터 인터넷상에서 오징어게임 이라는 말을 무척 많이 만나게 되었다. 내용이 무엇인지 제목을 왜 그렇게 지었는지도 모를 때는 그저 이정재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려니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하루하루 시간이 갈수록 오징어게임에 대한 이야기, 그 드라마 안에서 사람들이 플레이하는 게임 이야기, 드라마에 숨은 반전 이야기 등으로 각종 인터넷 게시판이 뜨거워질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내가 가르치는 학생들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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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의 학교 생활 돕기

코난군의 학교 생활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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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반 동안의 온라인 학교생활을 접고 지난 8월부터 대면 수업을 받게 된 코난군은 오랜만에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만나고 선생님으로부터 직접 수업을 받게 되어서 무척 행복해 하고 있다. 심지어 어느 날인가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학교에 가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보통은 중학교 2-3학년이 되면 사춘기 아이들은 학교나 선생님을 싫어하게 되는 일이 많은데 코로나19 덕분에 코난군은 오히려 학교에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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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것을 사랑하는 둘리양

예쁜 것을 사랑하는 둘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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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은 미적감각이 다소 높아서 생활 속에서도 아름다움을 추구하려 한다. 같은 음식이라도 예쁜 그릇에 담아서 먹는다든지, 자기가 입을 옷을 직접 골라서 쇼핑을 하는데, 나보다도 눈썰미가 좋아서 자기에게 잘 어울리는 옷을 고른다든지 하는 일이 자주 있다. 우리집에서 경치를 감상하기 좋은 곳에 위치한 모닝룸을 카페로 삼아 매일 저녁과 주말 아침에 운영하는 카페 주인장이 된 것도, 삼면에 예쁜 커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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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따기 체험 농장

사과따기 체험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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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날때마다 “나 뭐해요?” 하고 물어보는 둘리양이 토요일 저녁에 우연히 인터넷으로 사과농장에 대해 읽어보고는 우리도 사과를 따러 가자고 했다. 요즘 날씨도 좋고 (한낮에도 너무 덥지 않음) 모처럼 주말에 가족 나들이를 하는 것도 둘리양에게 좋은 추억이 될 듯 하여 우리 동네 가까운 사과농장을 검색해 보았다. 암사슴 계곡 농장 (Doe Creek Farm: http://www.doecreekfarm.com/apples.php)이 우리집에서 25분 거리에 있었고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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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일기 08-18-2021

그냥일기 08-18-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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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출근을 했지만 지난 이틀 동안은 연달아 각종 회의가 있어서 이제서야 조용히 내 연구실에서 나만의 일을 할 시간이 생겼다. 오늘도 잠시 후에 회의 두 개가 있고 내일도 네 개가 있다 ㅎㅎㅎ 많은 시간을 뺏기고, 때로는 정신적 에너지까지 뺏기는 회의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 이후로 오랜만에 사람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서 반가운 마음이 크다. 또하나 이번 줄회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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