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감상한 [힐빌리의 노래, Hillbilly Elegy]

영화로 감상한 [힐빌리의 노래, Hillbilly El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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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에 책으로 먼저 세상에 소개된 [힐빌리의 노래]는 예일대 법대를 졸업한 제이디 밴스가 쓴 자전적 소설이다. 책이 처음 출판된 시기가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무렵이어서, 트럼프를 지지했던 러스트벨트 지역의 빈곤층 사람들의 생활상과 그들의 문화를 잘 보여주는 책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나도 한 번 읽어봐야지 하고 벼르고만 있다가 수 년이 지나가 버렸는데 오늘 추수감사절 방학이자종강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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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 집, La Case de Papel, Money Heist

종이의 집, La Case de Papel, Money He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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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며칠간 너무 재미있어서 멈출 수 없이 연달아 보았던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 스페인어로 원래의 제목이 종이의 집 (casa는 집, papel은 종이 라는 뜻) 인데 미국에서는 금전강도 라는 뜻으로 Money Heist 라고 제목을 붙였다. 처음 이 드라마를 접하게 된 것은, 한국 연예계 기사 중에 배우 유지태가 한국판 종이의 집 드라마에 주연을 맡기로 했다는 소식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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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p Objects 한국에서는 몸을 긋는 소녀 라는 제목으로 출판된 소설

Sharp Objects 한국에서는 몸을 긋는 소녀 라는 제목으로 출판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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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 비평지의 편집장으로 일하던 질리언 플린이 처음으로 쓴 소설의 제목은 날카로운 물체, Sharp Objects 이다. 지난 7월 초순에 시작했던 온라인 대학원 수업에서 과제 중에 하나로 각자 자기 소개를 하도록 했는데, 그 중에 몇 몇 학생들은 자신을 독서광이라고 소개했다. 그들에게 나도 방학동안 읽어보게 쉽고 재미있는 책을 좀 알려달라고 했더니, 그 중에 한 학생이 이 책을 추천했다. 도서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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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cle Creek 한국계 미국인 앤지 김 의 소설

Miracle Creek 한국계 미국인 앤지 김 의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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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쓰기 위해 책 이야기 게시판에 와보니 마지막 독후감 글이 무려 2년 전의 글이다! 얼마나 독서를 안했으면… 쯧쯧… 내 스스로에게 혀를 차고 있다 🙂   어릴 때는 책 읽는 것을 그리도 좋아해서, 밥먹으면서 책을 읽고,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책을 읽고, 친구네 집에 놀러가서도 다른 아이들이 무리지어 노는 방 구석에서 나혼자 그집 책꽂이에서 발견한책을 읽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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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요즘 미국에서 유명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해밀턴: 요즘 미국에서 유명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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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 마누엘 미란다 (Lin-Manuel Miranda) 가 대부분의 곡을 쓴 뮤지컬 해밀턴은 2015년에 제작되어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고 있는데 2016년 토니 상의 거의 모든 부문을 휩쓸었던 명작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뮤지컬의 스토리는 알렉산더 해밀튼에 관한 이야기인데, 그러면 알렉산더 해밀턴은 누구인가? 해밀턴은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의 한 사람이자 10달러 지폐에 나오는 인물이다.     하지만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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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데포 (El Deafo): 뉴버리 상 수상작가 씨씨 벨의 자전적 만화

엘 데포 (El Deafo): 뉴버리 상 수상작가 씨씨 벨의 자전적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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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저녁에 우리 학교에서 주관하는 행사가 있었는데, 아동 도서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뉴버리 상을 받은 작가 씨씨 벨 (Cece Bell) 이 강연을 하고 싸인회도 하는 행사였다. 유아교육을 가르치다 보니 아동문학이나 도서에 관심이 많기는 하지만, 늦은 저녁 시간을 할애하면서까지 참석하지는 않았을 것이나, 우리 학과 동료 교수가 주관하는 행사라서 학과 동료들이 품앗이 차원에서 많이들 참석하는 분위기였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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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트렉 보이저: 마침내 집으로 돌아갔다

스테트렉 보이저: 마침내 집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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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중순에 먼젓번 딥 스페이스 나인 씨리즈를 끝내자마자 보기 시작한 스타트렉 보이저 씨리즈를 어제 다 보았다. 장장 6개월이 조금 안되는 시간 동안에 하루에 거의 매일 한 편씩 트레드밀을 걷거나 뛰면서 다 본것이다.   은하연방 소속 우주선 보이저 호는 어쩌다 머나먼 델타분면으로 강제 이송되고, 다시 알파분면의 지구로 돌아오려는 노력을 7년간 하게 된다. 강제 이송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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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7: 신발 한 짝에 떠오르는 이야기들

영화 1987: 신발 한 짝에 떠오르는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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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의 경로로 마침내 영화 1987을 보았다. 최근에는 미국에서도 한국 영화를 극장에서 볼 수 있는 곳이 많아졌지만 한인들이 많이 모여사는 대도시의 경우이고, 내가 사는 명왕성처럼 머나먼 시골에서는 아직도 한국 영화를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나 겨우 볼 수 있다 🙁   내가 고등학교 1학년이던 1987년에 내가 살던 부산에서는 서면과 남포동 광복동에서, 그리고 서울과 다른 모든 도시에서도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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