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 유전자, 리차드 도킨슨의 생물학 책

이기적인 유전자, 리차드 도킨슨의 생물학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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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이나 생물학과는 거리가 먼 전공과 직업을 가진 내가 이 책을 읽기로 결심한 것은 인터넷 필명 파토 라는 이가 운영하는 팟캐스트 방송, <과학하고 앉아있네>의 자매 방송 <과학책이 있는 저녁> 의 첫 방송을 들었기 때문이다. 나에게 과학이란, 국민학교 자연 시간에 들고다니던 물체주머니, 동생이 대회에 나가서 상을 받아오던 과학상자, 학기 첫 시간에 나를 질리게 만들었던 물리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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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감독의 영화 두 편: 미운오리새끼 & 극비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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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재미있는 한국영화 두 편을 보았다. 2000년대 초반에는 거의 매달 재미있는 한국 영화를 다운로드 받아서 볼 수 있었는데 언제부터인가 (내 기준으로) 재미있는 한국영화를 보기가 힘들어졌다. 관객이 백만명이 들었다는 힛트작을 보아도 시나리오 자체가 너무 유치하거나, 아니면 좋은 원작을 영화로 망친 졸작이거나, 아니면 도대체 이 따위 영화가 뭐가 좋다고 백만명이나 봤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영화가 대부분이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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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물리학자 파인만의 이야기: What Do You Care What Other People Think?

천재 물리학자 파인만의 이야기: What Do You Care What Other People 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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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파인만 (Richard Feynman)은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적있는 저명한 미국인 물리학자이다. 과학자 중에서 물리학자들이 인물이 좋은 편인데 (나만의 견해일 뿐 🙂 파인만 선생은 그 중에서도 특히나 외모가 출중하여 거의 내 남편 수준에 육박하는 정도이다 ㅋㅋㅋ 파인만은 생긴 것만 멋있는 것이 아니라, 학문적으로는 천재성을 발휘해서 스물 네 살의 나이에 박사학위를 받고 양자전기역학의 재규격화 연구 업적으로 노벨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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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 그리고 빅 히어로 6

인터스텔라 그리고 빅 히어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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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내가 다니는 대학교는 추수감사절 방학을 일주일간 길게 하는 반면,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은 수요일부터 주말까지가 방학이었다. 그래서 월요일과 화요일은 아이들없이 어른들만의, 진정한 의미의 휴가였다. 아이들이 함께 있으면 티비도 어린이 채널 고정, 편안하게 차 한 잔 마시며 책 한 줄 읽을 시간이라곤 없이, 아이들이 해달라는 요구를 들어주며, 짜증이나 칭얼거림을 달래주며, 그렇게 지내다보면 주말이 주말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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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계 복수혈전: The Intergalactic Nemesis Book One: Target Earth

은하계 복수혈전: The Intergalactic Nemesis Book One: Target 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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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주전 어느날 코난군이 학교에서 공연안내 전단을 받아왔는데, 그 그림이 코난군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한 것이었다 – 위의 사진에서 컴퓨터 화면에 보이는 우주선의 그림이다. 그런데 공연안내문을 아무리 들여다보아도 이것이 음악회인지, 영화나 연극 공연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았더니 이런 동영상이 있었다.     그러니까, 원작인 만화책의 그림을 뒷배경에 크게 띄우고, 성우와 특수음향효과를 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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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래 장편소설 허수아비 춤: 소설 내용 보다도 조정래 선생의 노력이 더욱 훌륭하다

조정래 장편소설 허수아비 춤: 소설 내용 보다도 조정래 선생의 노력이 더욱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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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에 출간된 책을 책장에 오래도록 묵혀두었다가 이제사 읽게 되었다. 조정래 선생은 보통 사람들이 짐작하는 “소설가” 나 “예술가” 의 일상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글을 쓴다고 한다. 즉, 매우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아침에 글을 쓰는 방으로 “출근”을 하면 꼬박 자리에 앉아서 마치 회사원이 직장에서 일을 하듯이 글을 쓰고, 저녁에 방에서 나오는 것으로 “퇴근”을 한다고 들었다. 흔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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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서적 두 권: 물리학 클래식 과 우주의 끝을 찾아서

과학서적 두 권: 물리학 클래식 과 우주의 끝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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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일보에 기지가 넘치는 글을 쓰는 파토 원종우 라는 사람이 진행하는 과학 팟캐스트를 즐겨 듣다보니 요즘 과학에 관심이 많이 생겨났다. 사실, 물리학 박사 남편과 십 수년 째 살고 있지만 아직도 그의 연구 분야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과학자들이 최소한의 입자의 크기에 대해 이야기하거나, 수억만년 떨어진 우주 어디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을 때마다,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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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 제목만 유명한 책을 마침내 읽다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 제목만 유명한 책을 마침내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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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처음 출판된 것이 1988년이니 벌써 30년 가까이 된 책이다. 그 제목만으로도 무척 유명했던 책이지만, 게다가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듯한 제목의 책이지만, 어쩌다보니 나는 그 책을 읽을 기회가 없었고,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비로소 읽게 되었다.   학교 도서관에서 빌려다 읽은 책.   그런데 이 책을 읽고나니, 그 제목이 약간은 misleading (오도하는?) 하다는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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