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영이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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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번 학기도 숨쉬는 걸 잊어먹고 살만큼 바빠졌어요. 남들은 자기 박사 논문 쓰는 것만 해도 바쁘다 힘들다 야단인데… 나는 강의하고, 실습지도 나가고, 연구 조교에다가, 학회발표, 면접 여행, 입학시험 감독… 등등을 다 하고 남은 시간에 논문을 쓰게 생겼어요. 실습 지도 나가는 학교는 왕복 두 시간, 학회 발표는 캐나다, 면접은 뱅기타고 동서남북… 그래서 엄마랑 얼굴 마주보고 이야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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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직 제의 받은 것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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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결과가 좋아서, 제의 받을 거라고 예상을 했었지만 그래도 막상 현실로 다가오니 제도 덩달아 기쁩니다. 학교의 이름은 다소 생소합니다만 조건도 좋은 것 같구요. 살기에도 편하고 한적한 곳이기도 하구요. 사실 저희 둘다 한적한 소도시에서 공부를 하다보니 그러한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희 둘다 뉴욕시에 갔을 때 뼈져리게 느끼면서 동의했습니다. 적게 벌더라고 물가가 싸면 되니까 한적한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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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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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글을 남긴 대로 3주 남짓의 시간이 너무도 빨리 지나갔습니다. 조지아를  떠날 때 테니스 팀 친구로부터 선물로 받은 뉴욕 관광 가이드도 읽어 보지 못한채 3개월 보름만에 보는 아내를 위해 별다른 프로그램도 준비하지 못한 것이 미안할 따름입니다. 12월의 뉴욕 날씨는 서울의 겨울과 흡사한 것 같습니다. 대신에 바람이 좀 더 심한 것 같구요. 12월말엔 많은 사람도 휴가를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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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직 제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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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에 인터뷰 이야기 올렸던 버지니아 래드포드 대학교에서 오늘 연락이 왔습니다. 초봉이 얼마 정도일거라는 말과 함께, 정식으로 교수직 제의를 학장님이 하셨답니다. 며칠 후에는 우편으로 교수직 제의 편지가 올 것이고, 제가 거기에 오케이 하면 계약서에 싸인을 하는 것으로 교수가 되는 겁니다. 하지만, 아직도 플로리다 대학교와 인터뷰를 해야하고, 다른 많은 대학교는 아직 지원자 리뷰를 시작도 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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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청춘 저자: 사뮤엘 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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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 춘 사뮤엘 울만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 어떤 마음가짐을 뜻하나니 장미빛 볼, 붉은 입술, 강인한 육신을 뜻하지 않고 풍부한 상상력과 왕성한 감수성과 의지력과 그리고 인생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참신함을 뜻하나니 생활을 위한 소심성을 초월하는 용기 안이함에의 집착을 초월하는 모험심 청춘이란 그 탁월한 정신력을 뜻하나니 때로는 스무살의 청년보다 예순살의 노인이 더 청춘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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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너그램(An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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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애너그램(Anagram)에 관한 것인데, 관심이 있는 사람만 읽어보세요. Anagram은 영어에서 스펠링을 바꿔서 새로운 말을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Anagram Someone has way to much free time on their hands! An anagram is a word or phrase made by transposing or rearranging the letters of another word or phrase.  No letters can be used twice 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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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새해에도 좋은일 많이 많이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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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곳저곳 누비느라 숨이 차네요.^^ 잘 도착하신거죠? 하긴 이제 워밍업하시느라 가쁜 숨 고르고 있으시겠네요. 뉴욕서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만나서 넘 반가웠어요. 얘기 나눈 시간들도 참 좋았구요. 언니가 만나는 사람들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해 주나봐요. 양박사님과 또 한동안 떨어져 계시겠지만 그리움마저 힘이 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께요. 봄에 오시면 꼭 다시 뵐수 있길 바라고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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