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짓 선생님댁의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

브리짓 선생님댁의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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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군의 바이올린 선생님 브리짓은 집의 안팎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도록 장식을 해두었다. 차고 문의 양 옆을 지키고 있는 호두까기 인형은 사람 키보다 더 큰데, 실내에도 이만큼 큰 호두까기 인형 두 개가 서있다. 실내에 있는 것은 나무를 깎아서 만든 것인데 스위치를 켜면 불도 켜지고 음악도 흘러나온다. 브리짓 선생님은 다이닝룸을 레슨실로 꾸며서 사용하고 있다. 넓은 거실은 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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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카드 쓰는 아이들

크리스마스 카드 쓰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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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도 벌써 3분의 1이 지나가고 있다. 요즘 주말에 상가가 밀집한 크리스찬스버그 지역을 지나가면 가게마다 쇼핑객들로 넘쳐나서 도로가 무척 붐빈다. 미국인들의 최대 명절이 다가오니 그런 것이다. 한국에 크리스마스 카드를 늦지 않도록 보내려면 얼른 부쳐야 하니, 일요일인 오늘은 작정을 하고 아이들에게 카드를 쓰도록 했다. 지난 번 글에서 아이들이 미술수업을 받을 때 만든 카드 여섯 개를 사진으로 찍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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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소식 14: 기초가 세워졌음

새집소식 14: 기초가 세워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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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어제 가서 보니 우리집의 뼈대가 될 기초를 세우고 콘크리트가 굳기를 기다리는 모습이 보였다. 내 짐작으로, 집의 외벽이나 힘을 많이 받는 벽은 이런 구조물을 세워서 지어올리는 것 같다. 하지만 건축에 일자무식인 나만의 짐작이라서 확실하지는 않다 🙂 어떤 부분은 이렇게 두껍게 콘크리트를 부어서 굳히고 있기도 했다. 암튼, 허허벌판이던 땅 위에 무언가가 세워지고 있으니, 공사가 차근차근히 진행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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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소식 13: 기초를 세울 준비 완료

새집소식 13: 기초를 세울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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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과 아이들의 추수감사절 방학이 끝나고 다시 출근 등교가 시작하는 월요일은 코난군의 교정 칫과 예약이 있었다. 블랙스버그 중학교에서 코난군을 데리고 나와서 칫과를 갔다가 점심 시간이 다 되어서 햄버거를 하나 사먹인 후에 다시 학교로 돌려보냈다. 중학교와 우리 가족의 새 집은 바로 이웃에 위치하고 있으니, 공사가 어떻게 되어가는지 궁금해서 또 한 번 들러보았다 🙂 눈발이 날리는 추운 날씨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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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명절음식 얻어먹은 이야기

미국식 명절음식 얻어먹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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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십여년간 추수감사절 방학은 김장을 하는 나만의 풍습이 있었고, 김장을 한 다음에는 돼지고기 보쌈을 만들어서 갓 담은 김치와 함께 먹는 나만의 추수감사절 디너 파티를 해왔다. 그런데 올해에는 이사를 위해 집단장을 하느라 김장을 담을 처지가 못되어서 김장을 생략하고 김치는 조금씩 때마다 담아먹기로 했다.   해마다 코난군의 생일은 보통 추수감사절 하루나 이틀 전후에 들어있어서 (추수감사절은 매년 11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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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파이브의 크리스마스 캐롤

잭슨 파이브의 크리스마스 캐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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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가 되면 내가 즐겨 듣는 라디오 채널에서는 24시간 크리스마스 노래를 틀어준다. 우리 아이들은 아직 크리스마스가 되려면 한 달이나 남았는데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노래를 튼다며, 추수감사절 노래는 왜 틀지 않는 거냐며, 불평과 반항을 하지만, 나는 운전을 할 때 마다 크리스마스 캐롤이 연속으로 흘러나오는 라디오 볼륨을 크게 올리고 나만의 명절 기분을 즐기곤 한다. 크리스마스 노래는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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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소식 12: 터파기 공사를 마쳤음

새집소식 12: 터파기 공사를 마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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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추수감사절 방학이 시작되던 금요일 오후에 퇴근하면서 새집 공사장을 들러보았다. 아니 이럴수가! 우리보다 나중에 팔린 우리 옆집이 될 52번 땅의 터파기 공사가 먼저 시작된 것이 아닌가!! 그 다음은 우리집 차례라는 것을 예고하듯, 공사장비만 갖다놓고 일꾼들은 모두 퇴근을 했다. 우리가 먼저 계약했는데 왜 우리집부터 먼저 공사를 해주지 않는 것이야 🙁 하고 살짝 삐진 마음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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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신문에 실린 추수감사절 특집 기사

우리 학교 신문에 실린 추수감사절 특집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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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추수감사절은 “추수” 보다는 “감사”의 의미를 더 깊이 새기는 명절이다. 400여년 전, 영국의 청교도들이 종교의 자유를 찾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아메리카 신대륙으로 처음 왔을 때,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종교의 박해는 없어졌을지 몰라도, 낯선 땅, 낯선 환경에서 살아남기는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때 아메리카 대륙에 살고 있던 인디언 (아메리칸 인디언 혹은 아메리칸 원주민을 말한다) 들이 식량을 나눠주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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