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일기 1> 임신이 뭐 그리 대단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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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5개월이 되었다. 코난군을 임신하고 낳아서 4년째 키우고 있는데다, 전공때문에 이것저것 육아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어디 게시판에 임신에 관한 글이 올라오면 자연스럽게 열어서 읽어보게 된다. 그리고 코난군 때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내 심기를 불편하게 하는 것은 임신한 것이 무슨 벼슬이나 중병에 걸린 것처럼 호들갑을 떠는 사람들의 태도이다. 요즘 한국에서는 임신도 하기 전부터 <산전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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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형아와 함께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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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같이 자동차를 타고있는 건 트레버 형아예요.   트레버 형아가 우리집에 놀러와서 버블놀이도 했어요.   아이폰 게임도 하고…   애벌레를 관찰하기도 하고…   바운시 하우스에서 놀기도 했지요.   아빠가 만든 트리하우스에서 놀았던 것도 빠트릴 수 없죠.   트레버 형아는 누구냐구요?   트레버 형아의 아빠는 바바라 할머니의 아들이래요 .   우리 아빠랑 생김새가 약간 비슷해서 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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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민이와 아빠의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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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제가 올라선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우리 아빠 등짝이랍니다.   써커스 장면 같지요?   아빠가 놀아줄 때가 가장 재미있어요.   왜냐하면 아빠는 힘이 세거든요.   히힛, 정말 재미있어요.   이건 저번에 카니발에 놀러가서 찍은 사진이예요.   토마스 기차를 아빠와 함께 탔어요.   이왕 시작한 김에 또다른 기차도 타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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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서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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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공기가 아직도 선선한 어느날, 뒷마당에 나와서 놀았어요.     아빠와 함께 야구를 했어요.   제가 친 공을 외야수 할아버지가 던져주셨어요.   이번엔 제가 내야수가 되어서 제빨리 송구!   이렇게 높이 공을 던졌어요.   자, 이젠 아빠가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흥미진진한 야구경기가 계속되고…   남자들끼리 마냥 즐겁게 놀았더니…   무슨 재미난 일이 있나? 하고 할머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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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유치원에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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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레인보우 라이더스 유치원에 갔어요. 우리 유치원 마당에는 이렇게 큰 호키버드 동상이 있답니다.     예전에 할머니가 그려서 기증하신 그림이 지금도 걸려있어요.     이 복도를 따라가면 제가 다니는 옐로우룸이 나와요.   우리 유치원은 교실마다 이렇게 바깥에서 들여다볼 수 있는 창문이 있는데, 교실 안에서는 거울처럼 보여요.   그러니까, 제가 지금 이렇게 들여다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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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 타이머로 아이와 협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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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 을 외치는 차승원, 아니 독고진 요즘 방영하는 드라마 <최고의 사랑> 초반부에 차승원이 연기하는 한국 최고 배우 독고진 이 비호감 연예인 구애정 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다짜고짜 스피드 퀴즈를 푸는 장면이 있었다. 원래는 퀴즈에 참여할 마음이 별로 많지 않았던 독고진이 어쩌다 첫 번째 문제를 맞추고 “띵똥~” 소리를 듣자 그만 퀴즈에 완전 몰입해서 미친듯이 퀴즈를 풀고, 그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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