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하우스 완공식 파티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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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름 학기 강의가 끝났다. 아직 마지막 시험을 채점하고 성적을 제출해야 하는 일이 남았고, 학과의 새로운 교수를 임용하는 심사위원회를 맡았기 때문에 열 네 명에 달하는 지원자 서류를 검토해야 하고, 위탁모를 위한 웍샵 특강 준비, 새로운 교과서 출판을 위한 리뷰도 해야 하는 등, 방학이라도 여전히 할 일은 산더미처럼 많이 있다. 하지만 방학이라는 그 이름만으로도 무언가 마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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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여름 학기 강의가 끝났다. 아직 마지막 시험을 채점하고 성적을 제출해야 하는 일이 남았고, 학과의 새로운 교수를 임용하는 심사위원회를 맡았기 때문에 열 네 명에 달하는 지원자 서류를 검토해야 하고, 위탁모를 위한 웍샵 특강 준비, 새로운 교과서 출판을 위한 리뷰도 해야 하는 등, 방학이라도 여전히 할 일은 산더미처럼 많이 있다. 하지만 방학이라는 그 이름만으로도 무언가 마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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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민이가 엄마 차를 타고 집에 오다가, 뜬금없이 “엄마, 영민 하우스 만들고파” 라고 했다. 처음엔 블럭놀이나 미술공작 그런 걸 하고싶다는 뜻인줄 알고, “그래? 뭘로 하우스를 만들까?” 하고 물었더니, 영민이 대답이, “음, 하우스, 트리, 만들고파. 래더, 미끄럼, 이케 하고파” 라고 한다. 아~~ 그제서야 나는 영민이가 무슨 말을 하는지 깨달았다. 어젯밤에 영민이 아빠와 함께 인터넷으로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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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배트맨과 함께 코난군의 사람을 받고 있는 스파이더맨. 작년 가을에 백화점에서 세일하는 할 때 구입해서 겨울 내내 부츠삼아 신었던 코난군의 신발이다. 구입 가격이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10 달러를 넘지 않았던 “착한” 가격이었던 것 같다. 발목까지 올라오는 디자인이라 눈을 밟고 다녀도 양말이 젖지 않고, 발걸음을 디딜때 마다 발 뒤꿈치에 그려진 스파이더맨이 번쩍번쩍 빛이 나는 멋진 신발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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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30일 일요일은 오랜만에 포근한 날씨였어요. 마침 세일럼 (로아녹 근처의 도시) 에서 어린이 카니발이 있길래 구경가서 슈퍼맨 인형을 얻어왔고, 저녁에는 녹화해둔 호주오픈 테니스 결승전을 시청했어요. 날씨도 좋았고, 아빠 엄마가 하루종일 함께 지내주어서 그런지 영민이가 이 날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기분좋은 개구쟁이 녀석의 얼굴을 보면서 덩달아 기분 좋은 하루가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