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이 되는 둘리양 학교 오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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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부터 새 학년이 시작되지만 이틀 전 화요일 저녁에 학교를 미리 둘러보고 담임 선생님과 만나 인사하는 오픈하우스 행사가 있었다. 같은 날 비슷한 시간에 코난군의 중학교도 같은 행사가 있어서 코난군은 아빠와, 둘리양은 엄마와 함께 각자 학교에 참석했다. 둘리양의 담임 선생님은 지난 5월에 래드포드 대학교 초등교육학과를 졸업한 파릇파릇한 신참 교사이다. 지난 봄학기 동안에 교생실습을 바로 이 학교에서 했기…
올여름의 마지막 승마 레슨 사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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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보통의 취미생활 중 하나이지만, 한국에서는 희소성과 접근성의 어려움 때문인지 특별한 활동으로 여겨지는 것 중에 하나가 승마이다. 비슷한 종류로 골프, 스키 등이 있다. 물론 미국에서도 골프나 승마는 다른 운동에 비해 사용하는 장비가 비싸거나 연습을 하기 위한 시설 이용료가 비싼 편이지만 한국에 비하면 누구나 흔하게 할 수 있는 종목이다. (그러니까 우리 아이들도 하지 ㅎㅎㅎ) 한국에서는 쉽게…
일곱 번 째 승마 레슨: 트레일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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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레슨에서는 링을 벗어나 실제로 말을 타고 먼 거리를 다녀왔다. 코난군의 치과 예약 시간 때문이기도 하지만, 햇빛이 너무 뜨겁지 않은 시간이 트레일 라이딩에 좋기 때문에 이른 아침으로 레슨 시간을 변경했다. 링에 도착하니 원래 타려고 했던 말 한 마리가 심기가 불편하시어(?ㅋㅋㅋ) 다른 말을 데려와서 안장과 고삐를 설치하느라 시간이 조금 걸렸다. 평소에 둘리양이 타던 말 “디종”을 코난군이…
치킨보다 비싼 비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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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식료품 가게에 팝콘을 사기 위해 들렀다. 전날에 오아시스 마트에서 필요한 식재료를 다 사두었기 때문에 다른 것은 살 것이 없고 아이들이 티비를 보면서 즐겨 먹는 전자렌지에 돌려서 만들어 먹는 팝콘만 얼른 사려고 들어갔다. 입구에서 팝콘이 있는 선반까지 가는 길에 고기가 진열된 곳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세일” 이라고 쓴 푯말이 붙은 냉장고 안을 들여다 보니 내…
로빈쿡의 의학 스릴러: Pandemic 그리고 H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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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가 정한 여름방학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 “내가 정한” 것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아이들의 학교 개학은 8월 12일이고, 내 직장의 개강은 8월 23일이지만, 그 전에 개학을 위한 준비를 하느라 8월 부터는 분주할 예정이기 때문에 심정적으로 7월이 지나면 방학이라는 여유로운 기분도 끝나기 때문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아직도 7월이지만 내 마음과 실생활은 벌써부터 개학 준비로 바쁘다 🙂 3개월이 한꺼번에…
요리를 잘 하려면 역시 장비가 좋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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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집으로 이사한 후에 깨달았다. 손쉽게 다양한 요리를 잘 하려면 장비를 잘 갖추고 있어야 하고 (속칭 “장비빨”), 그 장비를 늘어놓고 사용할 수 있는 충분히 넓은 공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주방 조리도구들은 대부분 전에 살던 집에서부터 가지고 있던 것들이다. 물론 몇 가지는 새로 구입했거나 쓰던 것을 처분하고 더 나은 성능을 가진 것으로…
여섯 번 째 승마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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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은 여섯 번째 승마 레슨이었다. 아이들 개학이 8월 12일 부터이고, 개학을 하면 레슨을 받을 시간을 내기가 힘들고 또 내가 라이드를 해주기도 어렵기 때문에 앞으로 두 번만 더 레슨을 받고 잠정적으로 레슨을 중단할 계획이다. 다른 아이들은 학기 중에도 방과후 저녁 시간에 레슨을 받는다고 하는데, 우리집은 부모가 맞벌이라 아이들 라이드를 해주기가 힘들고, 또 아이들도 학교 숙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