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너무) 야무지고 꼼꼼한 둘리양

(때로는 너무) 야무지고 꼼꼼한 둘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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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부터 개강을 했고, 한 번 시작한 대면수업은 학교에서 별도의 지시가 있기 전까지는 임의로온라인 수업으로 바꿀 수 없다는 지시를 받았기 때문에 (이럴 줄 알았다면 처음부터 한 과목 정도는 온라인으로 가르치겠다고 할 것을… ㅠ.ㅠ) 일주일에 최소한 3일 이상 출근을 하고 있다. 엄마가 없는 낮시간 동안에 둘리양은 이런 것을 만들며 엄마를 기다리나보다.   꼼꼼하고 예쁘게 만든 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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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p Objects 한국에서는 몸을 긋는 소녀 라는 제목으로 출판된 소설

Sharp Objects 한국에서는 몸을 긋는 소녀 라는 제목으로 출판된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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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 비평지의 편집장으로 일하던 질리언 플린이 처음으로 쓴 소설의 제목은 날카로운 물체, Sharp Objects 이다. 지난 7월 초순에 시작했던 온라인 대학원 수업에서 과제 중에 하나로 각자 자기 소개를 하도록 했는데, 그 중에 몇 몇 학생들은 자신을 독서광이라고 소개했다. 그들에게 나도 방학동안 읽어보게 쉽고 재미있는 책을 좀 알려달라고 했더니, 그 중에 한 학생이 이 책을 추천했다. 도서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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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갤러리를 마련하다

집안에 갤러리를 마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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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현관문을 열고 들어오면 거실과 부엌까지 이어진 복도가 있다. 지난 두 달 동안 이삿짐을 꺼내고 남은 빈 박스가 가득 쌓여있던 것을 드디어 다 치우고 빈 벽에 갤러리를 마련했다. 여기에 아이들 그림을 걸어둘 예정인데, 천장과 가까운 부분에 못을 박는 것이 첫번째 일이다. 다음은, 기다란 레일을 못에 끼워서 붙인다. 복도가 길어서 150센티미터 길이 레일 세 개를 설치했다.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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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블렌더(믹서기)를 처분하고 새 것을 장만하다

오래된 블렌더(믹서기)를 처분하고 새 것을 장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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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갈아서 쥬스를 만들거나 마늘 생강 양파 등을 곱게 갈아서 고기를 재우는 양념을 만들 수도 있는 믹서기를 미국에서는 블렌더라고 부른다. 나는 결혼하고 얼마 안되어서 블랙앤데커 상표 블렌더를 구입했고 지난 주 까지 사용했다. 플라스틱으로 된 본체가 오래되니 하얀색이 누렇게 바래고, 칼날이 무뎌지기도 해서, 한 번 바꿔볼까 한 적이 있었는데, 제조사에 컴플레인하니 (물론 남편이 🙂 새 칼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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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두 번 산책하며 만나는 똘똘한 앞집 개

하루 두 번 산책하며 만나는 똘똘한 앞집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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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내내 둘리양이 주주와 놀지 못하는 대신에 아침 저녁으로 나와 함께 동네 산책을 하고 있다. 둘리양은 자전거를 타고, 나는 걸어서, 우리 동네도 한 바퀴 돌고, 인근 중고등학교까지 이어진 산책로를 걷기도 하는데, 하루에 3-4마일 정도 거리를 걷는다. 거기에다 아침마다 지하실 트레드밀에서 4마일 정도를 뛰기도 하는지라, 이 참에 살을 좀 빼보려고 한다 🙂 우리집 건너편에는 중고등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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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이 넓으니 수월하게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부엌이 넓으니 수월하게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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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키친아일랜드는 무척이나 넓어서 간식 바구니와 영양제 바구니를 놓고, 뜬금없는 탁구채도 놓고, 수저통이며 냄비받침, 도마, 등등을 다 늘어놓아도 거기서 밥을 먹을 수 있고, 요리를 할 수가 있다. 요리에 필요한 주방기구는 모두 부엌장 안에 들어 있어서, 손쉽게 꺼내서 넓은 키친아일랜드 위에 여러 개를 늘어놓고 사용할 수 있다. 덩치가 큰 푸드 프로세서와 스탠드 믹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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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리양의 방과 그녀의 근황

둘리양의 방과 그녀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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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마당에서 보이는 둘리양의 방은 너무 크지도 너무 작지도 않은, 알맞은 크기의 방이고, 남서쪽으로 난 창문으로 언제나 햇볕이 밝게 드는 곳이다. 어제는 마침내 한 달도 전에 주문했던 가구가 배달되어서 둘리양의 방이 정리가 되었다. 그 동안은 안그래도 어수선한 방에다가, 주주가 거의 매일 놀러와서 노느라 둘리양의 방을 소개할 수 없었다. 이 방은 핑크색으로 삼면을 칠하고, 창문이 있는 벽은 액센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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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오와이즈 혜성과 재미있는 우리 동네

니오와이즈 혜성과 재미있는 우리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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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미국 나사 (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 미국항공우주국) 소속 탐사위성인 Neo-Wise 호가 관측해서 발견한 혜성은 탐사위성의 이름을 따서 니오와이즈 혜성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7월 초순부터 말까지는 날씨가 좋은 날에는 맨눈으로 볼 수 있을 만큼 잘 보이지만, 그 이후에는 밝기가 떨어져서 점점 안보이게 된다고 한다. 지구 근처로 다시 돌아오려면 6800년을 기다려야 하니, 그만큼 기다리기 싫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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