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옥이가 이제서야 이 소문난 홈피에 도착했습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고들 말하지만
여긴 어딘가 다른걸요???
왜일까…곰곰히 생각해 보니 울 착하디 착한 양수오빠가
오빠보다 더 착한 언니를 만나서 인것 같네요.
여하튼 재미나게 사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공부하면서 이렇게 신경쓰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언니, 오빠께 감사드려요.
전 진서때문에 자주 들어와 보지는 못하겠지만 짬짬히 시간내서 소식 올립죠..
들어온김에 인사나 해야겠네요(기회포착에 능한 경옥이)
우선 외숙모 회갑 축하드려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상현오빠 결혼식은 못가봤지만 그쪽 언니도 참하다던데 알콩달콩 행복하게 사세요.
앞으로 다가오는 지은이 결혼..
울 지은이 데려가는 사람 복 많이 받은거지..
잘 살아라 지은아. 난 아무래도 진서때매 못갈꺼 같아..
참 외삼촌 건강은 좋아지셨는지요?
외삼촌 못뵌지도 오래됐네요. 빨리 쾌차하시길 바래요.
경아는 여전히 바쁘게 잘지내고 있겠지?
독일에서 못만나서 아쉽구먼..
윤주언니랑 지선언니. 함 놀러와요.
담에 친정갈일 있음 연락할께요..
글구 양수오빠, 언니..
진서 돌이라고 옷까지 챙겨 부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넘 예뻐요..
이제 나가봐야겠어요.
진서가 절 찾고 난립니다….
마지막으로
앞에 거론이 안된 친지 여러분 넘 섭해하지 마세요..
애 딸린 엄마는 그렇게 시간이 많지 안거든요. ㅎㅎㅎ
그럼 다들 건강하시고요 안녕히 계세요.
2002/06/09 10:54:00 에 남김. 작성자: 전경옥
* 김양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9-17 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