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발표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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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6일에 보영이는 학회 발표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번에 했던 것들과 달리, 이번엔 학회 장소가 이름만으로도 설레이는 플로리다랍니다 (요후~). 그 뿐 아니라 대학원과 학과로부터 여행 경비 지원까지 받게 된 고로,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양수와 보영도 발표만 달랑 하고 돌아올 수 없겠지요… 때마침 그 주에 김박사의 지도교수 마이어 선생님도 출타 예정이신지라… 아주 느긋하게 한 며칠 쉬다 와도 되겠더라구요… 그것도 거의 꽁짜로… 히힛

발표는 12월인데 오늘 보영은 같이 발표하실 교수님과 몇 시간 으쌰으쌰해서 발표 준비를 아예 끝내버렸답니다. 유인물 복사까지 마쳤으니… 이렇게 기분이 가뿐할 수가!!

근데… 홈페이지에 온통 놀러다닌 얘기밖에 없어서 우리 부부가 공부는 뒷전이고 맨날 놀기만 하는 베짱이 부분줄 알면 어쩌죠…? (사실은 개미 김박사와 베짱이 보영인데…히~)
* 김양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9-1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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