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새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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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연구자료 수집 때문에 무지 바쁠거라 예상하고, 강의준비와 시험문제 출제를 지난 주말에 미리 다 해두었는데…
헤드스타트 (제가 자료수집하는 기관입니다) 스탭들이 아직 스케쥴을 확정하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한가하게 지내고 있어요.
이럴 땐 왜 잠도 안오는지… ㅋㅋㅋ

앨범을 뒤적이다가 옛날 사진 중에서 우리 부부가 애기였을 때 사진과, 대학교 졸업 사진을 찾아서 스캔해서 올렸습니다.

조만간 취직하고 자리가 잡히는대로 애기를 가질까… 생각을 하다보니 애기 사진에 눈이 많이 가네요.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고 하니, 우리 애기가 태어나면 저 사진들을 합성한 모습이려니… 이런 생각을 하며 혼자 웃습니다.

대학교 졸업할 무렵의 저는 어찌 저리 날씬했는지…
저 사진을 납작하게 찌그러뜨리면 지금의 보름달 같은 얼굴이 될 듯 합니다…
김박사의 피부도 여간 팽팽하지 않으네요…

다음에도 시간이 허락되는대로 옛날 사진들을 가끔 스캔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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