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 장석주 박사네.
7월 28일 : 곽서영 박사네.
8월 2일 : 김형철 박사와 저녁 식사.
8월 3일 : 폴과 저녁 식사 및 영화 감상(공동 경비 구역, 일본 애니메이션)
8월 4일 : 잉고와 잠깐 동안 맥주 한잔. 이후에 윤원섭 박사 집에서 술 한잔.(윤원섭 박사, 이용재 박사, 김형철 박사, 박상준 박사, 김성원 씨, 길건익)
8월 5일 : 그렉의 집에서 파티.
8월 6일 : 일식 집에서 저녁(남부 아키라, 메구미, 오자키 타쿠오, 폴)
8월 8일 : 테니스 그룹 마지막 테니스 및 맥주 예정.
바쁘다, 바뻐.
우와… 정말 많이 바쁘겠네요. 마지막 날인 9일엔 아무 일도 없나요? 이삿짐 싣고나서 도와준 사람들과 저녁이라도 같이 먹게 되지 않을까요?
이제 사흘만 있으면 자기를 볼 수 있겠군요.
며칠 내내 식사대접이며 알코올 섭취가 많았을테니 목요일 저녁은 개운한 된장찌개 백반을 준비해야겠어요. 우리 밭에서 딴 오이로 무침도 하고…
참, 토요일 밤부터 지금 일요일 밤까지 을선&정림 언니들과 짧고 굵게 회포를 푸느라 나도 많이 바쁘고 정신이 없었어요.
내일 아침 6시에 손님들 보내고 10시부터 버지니아텍에서 일주일간의 인텐시브한 트레이닝이 시작되어요. 밤에 해야하는 숙제도 내준다는데… 아니… 이 나이에 숙제가 웬말이람…
내일 가서 졸지 않으려면 얼른 자야지!
어제 잠깐 랩의 자리에 갔었는데 안계시더군요. 잘 내려가셨겠지요. 그리 짧지 않은 기간 같은 빌딩에서 지내면서 주신 많은 도움에 감사합니다. 게으름속에 무관심하게 지내게 되는 저에게 잠깐씩 사회나 저자신 주변을 둘러보게 하셨는데…. . 무엇보다 새로운일을 배우는데 인색하지 않고 두려움이 없이 해내시는게 앞으로도 오래 기억에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서로 연락하고 지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