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며 아이 키우며-그 반 학기 동안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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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학기가 시작하고 이제 7주일이 지났나보다. 그동안 우리 부부는 일하면서 영민이를 키우느라 그 누구보다도 부지런히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한다. 내 스케쥴은 화요일과 목요일 각각 세 과목의 강의가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있고 금요일은 늘 그렇듯이 각종 회의로 잡혀있다. 남편은 월수금 이른 아침 강의가 있고, 월수요일엔 오후 강의와 늦은 저녁 로아녹 강의도 있다. 그래서 월수요일은 내가, 화목요일은 남편이 하루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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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잣말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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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복많이 받으라던게 어제 같은데 달력한장을 넘겼다. 이것은 비교적 시간이 잘 흘러간다는 증거다.  시간이 너무 지루해서 견디기 힘든 시절을 생각하면 지금 참 행복하구나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너무 바빠서 행복은 커녕 짜증 스럽다고 했다. 그 마음도 이해가 된다. 그러나 두가지의 경험을 해본 나로서는 날마다 지루하고 무력해서 아무것도 의욕이 없었던 때를 인생의 뒤안 길이라 하고싶다. 이제는 뒤안길에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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