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잣말 15 17 years ago17 years ago01 mins 새해 복많이 받으라던게 어제 같은데 달력한장을 넘겼다. 이것은 비교적 시간이 잘 흘러간다는 증거다. 시간이 너무 지루해서 견디기 힘든 시절을 생각하면 지금 참 행복하구나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너무 바빠서 행복은 커녕 짜증 스럽다고 했다. 그 마음도 이해가 된다. 그러나 두가지의 경험을 해본 나로서는 날마다 지루하고 무력해서 아무것도 의욕이 없었던 때를 인생의 뒤안 길이라 하고싶다. 이제는 뒤안길에서 돌아와… 더 보기